에스원 ‘L-안심존’으로 안심+쾌적 두 마리 토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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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L-안심존’으로 안심+쾌적 두 마리 토끼 잡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3.26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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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 침입은 물론 폭발물 설치까지 스스로 감지하는 지능형 CCTV
사전 안심 설계, 비상상황 대응 프로세스로 8분 내 모든 관람객 대피

[CCTV뉴스=신동훈 기자] 

“에스원 L-안심존이 안전사고, 테러와 화재 등의 위협에서 관람객 여러분을 지켜 드립니다. 안심하시고 경기를 즐기세요.”

인기 종목인 야구장과 축구장은 테러의 위험이 늘 도사린다. 관중이 모이고 언론이 집중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프랑스 테러 당시 스타드 드 프랑스 축구장은 자살 폭탄 테러 시도로 대형 참사가 발생할 뻔 했다. 이처럼 스포츠 경기장은 어느 곳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에스원이 이 역할을 맡았다. 지능형 CCTV 등 에스원의 첨단 보안기술과 블루에셋의 건물관리 노하우를 동시 적용해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야구 관람이 가능하도록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것이 에스원이 자랑하는 삼성라이온즈파크의 'L-안심존'이다.

■ 침입과 폭발물 설치 스스로 감지해 알리는 CCTV

삼성라이온즈파크 통합상황실에 들어서면 대형 모니터가 가장 눈에 들어온다. 모니터에는 삼성라이온즈파크 내 설치된 CCTV 129대의 영상이 8대의 모니터에 전송되고 있었다. 관람석과 주차장, 지하시설, 불펜 등 구장 곳곳을 비춘다. 또한 전력, 조명, 출입통제, 방제에 이르기까지 각종 정보가 종합상황실 모니터에 표시되고 있었고 13명에 이르는 모니터링 요원들이 바쁘게 현장과 소통하며 제어하고 있었다. 통합상황실에서 전체 야구장 상황을 한 눈에 살펴보고 통제가 가능하다.

중요 시설에는 지능형 CCTV인 에스원의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가 적용됐다. SVMS는 탑재된 영상분석 알고리즘이 영상을 분석해 비상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자동으로 경보를 주는 지능형 CCTV다. 에스원 SVMS는 침입, 도난, 이상 행동 등 총 20가지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다.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설치된 SVMS는 주요 시설을 노린 침입과 폭발물 등 테러 위험에 대비해 특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가상 펜스' 기능을 통해 CCTV가 비추는 영상에 가상으로 선을 그어 두고 선을 넘는 외부인이 있을 때 통합상황실에 경보가 울린다. 허가되지 않은 외부인의 침입을 막기 위한 장치이다. 또 폭발물을 막기 위해 ‘방치’기능이 적용됐다. 폭발물이 놓일 수 있는 사각지대 위주로 기존에는 없던 물체가 일정 시간 이상 놓여 있을 경우 CCTV가 자체적으로 판단해 통합상황실에 알려준다. 만일에 있을지 모를 테러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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