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5G 챔피언, 평창올림픽서 5G 시연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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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5G 챔피언, 평창올림픽서 5G 시연회 진행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8.02.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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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5G 기술 시연에 나서

[CCTV뉴스=신동훈 기자]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Alenia Thales Space)는 최근 CEA/LETI(전자공학 및 IT 연구소) 및 노키아(Nokia)와 함께 소속된 유럽연합위원회가 지원하는 2020 호라이즌 연구 프로젝트(Horizon 2020 Research Project), '5G챔피언'의 일환으로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통신 기술 공개 시연회를 가졌다.

5G 통신 기술 시연의 일부로 고품질 3D 영상과 함께 경기장 단지 내 관중들을 운송하는 5G 기술이 도입된 셔틀버스를 선보였다. 승객들은 Wi-Fi 신호와 5G 네트워크 사이의 중계기 역할을 하는 셔틀버스의 내부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완벽하게 통합된 위성통신 기술 디자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5G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울러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5G 서비스인증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을 제공하고 5G를 이용하는 지리적위치정보 서비스의 정밀한 위치 정도를 0.1 미터 반경 내로 보장한다.  

또한,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한국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KARI(한국항공우주연구원)를 위해 KASS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KASS는 갈릴레오(Galileo) 및 글로나스(Glonass) 인공위성 위치설정과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 GPS 기술의 위치설정 성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KASS 시스템은 'Safety of Life' 서비스를 포함한 항공 응용 분야를 초기 목표로 설정했지만 5G 지오로케이션 서비스에서도 중요 역할을 수행했다.

우주 분야는 5G 기술 분야에서도 네트워크 범위와 전송 용량 확장을 통해 5G 기술 구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확장을 통해 5G 네트워크는 운송 (항공, 철도 및 해상), 물류, 미디어, 레저, 보안, 교육, 헬스케어 그리고 농업 분야에서 신규 사용자들의 요구사항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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