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46

"인텔리빅스, AI 기반 글로벌 영상분석 업체로 도약하는 한 해 될 것"

기사승인 2018.02.01  09:22:50

공유

- 유명호 대표, 30년 시큐리티 개발 경험과 인텔리빅스 영상분석 노하우 시너지 효과 기대

[CCTV뉴스=신동훈 기자] 국내 최초 1/2” 칼라 카메라 개발, 세계 최초 감시 카메라 SoC 개발, 인공지능 감시경계로봇 개발, WDR(Wide Dynamic Range) SoC 개발, 네트워크 카메라 SoC 개발, 고배율 줌렌즈 및 카메라, NVR, 네트워크 카메라, VMS 등을 개발하며 한화테크윈(당시 삼성테크윈) 시큐리티 사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려 놓은 유명호 대표.

유명호 대표는 과거 지능형 영상분석 서비스 솔루션이 미래 신사업으로 성장할 것을 예상하고 관련 분야에 투자를 많이 하며 미래를 준비하기도 했었다. 서울대, KAIST,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 인공지능(딥 러닝, 머신러닝) 알고리즘 개발 Joint-Lab을 설립해 우수인력 양성과 핵심 알고리즘을 개발했었고 그 시점에 국가 R&D 과제로 무인 감시경계 로봇을 개발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상분석의 중요성을 예견했던 유명호 대표는 2017년 국내 영상분석 선도기업인 인텔리빅스 대표로 새롭게 자리했다. 새로운 곳에서 둥지를 튼 유명호 대표가 인텔리빅스를 어떤 기업으로 만들어 나갈지 그가 그려갈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유명호 인텔리빅스 대표

Q. 2017년 7월 인텔리빅스 대표로 새롭게 부임했다.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국내 시큐리티 업계는 중국 업체의 성장으로 하드웨어 제품은 경쟁력을 이미 상실했으며, 인공지능 분야조차 중국에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은 인공지능(딥 러닝, 머신러닝, 클라우드) 영상분석 서비스 솔루션이라 생각한다. 30년 동안의 시큐리티 개발 경험과 인텔리빅스의 영상분석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 시큐리티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보하고자 한다.

Q. 인텔리빅스에 부임해서 처음 한 일이 사명을 변경한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해외 바이어들이 기존 사명(일리시스)와 브랜드명(인텔리빅스)이 달라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 ‘영상분석 전문업체=인텔리빅스’라는 등식으로 브랜드명과 사명을 일치시켜 브랜드 포지셔닝을 확실히 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확실히 어필하려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외로 더욱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 위함이다. 또한,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업체로 도약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Q. 인텔리빅스는 사명을 바꾸면서 컴퓨터 비전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했다. 현재 어려운 CCTV 산업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CCTV 그 이상을 바라봐야 할 것으로 보는데, 그 부분이 인텔리빅스의 강점으로 보인다.

A. 인텔리빅스는 약 17년 동안 영상분석 알고리즘 개발과 사업을 수행하면서 환경에 강인한 패턴인식 기반의 다양한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체 인텔리빅스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인텔리빅스는 실시간 영상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객체 감지, 추적, 분류가 가능한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이다. 실시간 보행자 감지 기술, 이미지 스티칭 녹화 기술, 오탐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디포그, 영상 안정화, 화질 개선, 디워핑과 같은 영상 처리기술 또한 보유하고 있다.

보안 시장에서 룰셋 기반 영상 관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비해 높은 정확성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영상분석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는 인텔리빅스가 유일하다고 생각된다.

유명호 인텔리빅스 대표. 옆에는 인텔리빅스 얼굴분석/인식 솔루션으로, 대상자의 나이와 성별, 표정 등을 유추해낸다.

Q. 인텔리빅스에서는 유 대표의 강점으로 해외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사업 영역 확대에 대한 청사진을 밝힌다면?

A. 그동안 견고히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하고 건실한 파트너사와 함께 지능형 영상분석을 기반으로 폭 넓은 플랫폼 위에서 협업과 신사업 발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주요 해외 사이트로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인도와 같이 아시아 시장에 주력하며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화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환경에 강인한 차별화 솔루션을 개발해 전문 업체를 공략하고 있다. 그 성과로, 일본의 주요 보안업체와 전략적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동남아 시장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 연간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미 거뒀다.

Q.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이 영상분석 API를 오픈 플랫폼으로 시장에 개방하고 있다. 이들과 경쟁해도 강점을 가질 수 있는 인텔리빅스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A.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API는 개방과 공유를 전제로 하는 핵심 기술이다. 공개 API를 공개하는 기업으로선 자사의 주요 경쟁력 일부를 외부에 나눠 주는 문제가 있긴 하나 공개 API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될 경우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는 확실한 장점 때문에 주요 공룡 IT 기업들인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오픈 API는 서비스가 종속적이기 때문에 API를 중단하거나 수정된다면 그것을 이용하는 모든 서비스를 바꿔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모든 API 서비스가 지속되는 것은 아니라는 이슈도 있다. 또한, 양적 데이터가 충분히 있는 라이브러리 구축문제도 걸림돌 중 하나이다.

인텔리빅스는 국내외 인증 받은 높은 기술력과 그 동안 보안 사이트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고 성능의 영상분석 기술을 유연하게 커스텀마이징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또한,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임베디드(Embedded) 탑재 엔진을 통해 ARM 기반 CPU에도 영상분석을 적용해 카메라, NVR 등 임베디드 장치로도 확장 가능하다는 점이 바로 경쟁력이다. 즉, 남들과 다른 우수한 기술력과 확장성, 이 2가지 키 팩터가 인텔리빅스가 더욱 발전하며,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점이다.

Q. 인텔리빅스를 어떤 기업으로 만들고 가고 싶은가? 향후 청사진은 어떻게 되는가?

A. 산업 전체의 큰 패러다임을 파악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기술 역량과 품질을 확보해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런 모든 것은 핵심인력에 의해서만 가능한 것이므로 무엇보다 인력양성에 무게를 두고 경영하고 있다. 지금과 같은 변화의 시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솔루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제 4차 산업의 메가 트렌드와 함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이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물류,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관제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테크윈과 MOU를 맺은 것처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협업하고자 한다.

특히 중국업체의 세계시장 지배력이 공고해 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업계가 인공지능, 스마트 관제 등과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해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2018년이 됐으면 한다. 그렇기에 상호 경쟁하면서도 기술적으로는 긴밀한 협업이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저작권자 © CC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7
ad48
default_news_ad4
ad49
ad50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조이뉴스 인기기사

ad51
ad52
ad53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