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정재민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0회 오토모티브월드 2018’에 참가해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보안 솔루션 ‘아우토크립트(AutoCrypt)’를 선보였다.
자동차가 정보통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커넥티드카로 진화하고 있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 주행 중 차량 내·외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에는 GPS, 블루투스, Wi-Fi, LTE 5G 등 각종 첨단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런 차량 내부 기능과 외부 인프라 간에 데이터 전송이 이뤄지면서 발생하는 핵심 화두가 보안이다.
커넥티드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원격조작, 사이버공격, 데이터유출 등 보안 위험성이 점증하고 있다. 이에 커넥티드카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펜타시큐리티의 아우토크립트는 차량 외부에서 내부로 침입하는 공격 트래픽을 탐지하는 차량용 방화벽 AutoCrypt AFW을 비롯해, 차량과 외부 인프라의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는 AutoCrypt V2X, 차량용 PKI 인증 시스템 AutoCrypt PKI, 차량 내부용 키 관리 시스템 AutoCrypt KMS 등 커넥티드카 보안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이다.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김덕수 전무는 “2007년부터 자동차보안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해 자동차보안에 관한 각종 국제표준 규격을 모두 구현함으로써 커넥티드카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완전히 갖췄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