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승윤 기자]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1월 1일부터 1월 5일까지 트위터상에서 가장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 중 주목할 만한 단어를 분석해 발표했다.
각 언론사에서 발표하는 신년 여론조사 결과가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많은 트위터 이용자들이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평가에 관한 조사 결과가 높은 관심을 얻었다. 또한, 각 정당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선거를 예측하는 트윗도 다수 생성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아랍에미리트(UAE)와 맺은 군수지원협정에 관한 내용도 논쟁 중이다. 박근혜 정부 국방부 차관을 지낸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상호군수지원협정(MLSA)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UAE의 요구로 대외비로 분류됐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트위터에는 비밀협정의 진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보이 그룹 인피니트가 지난해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팬미팅 ‘비긴어게인’ 후기가 다수 게재됐다. 인피니트는 약 1년 4개월 만에 세 번째 정규앨범 ‘톱시드’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트위터에는 팬미팅에 다녀온 팬들이 올린 다양한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도 트위터에서 중요한 키워드다. 영화에 대한 감상평이 트위터를 통해 공유 및 확산되고 있으며, 천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글과 주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 후기 등 다수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연말 시상식에 참여한 스타들의 수상소감 관련 소식이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정려원은 성범죄에 대한 법 강화를 강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수상소감에 대해서 SBS 김성준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비판적인 평가를 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