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훈 기자] 이지서티가 최근 고양시청에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개인정보 오남용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4일 고양시는 고양시청 시민 컨퍼런스룸에서 ‘개인정보 접속기록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설명회 자리에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통합관리시스템 도입 배경 △개인정보 접속기록 통합관리시스템 기능 △2018년 고양시 개인정보보호 활동내용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는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의 일환으로 개인정보취급자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한 기록을 6개월 이상 보관·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도한 개인정보의 처리를 막고 개인정보 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한 분석을 실시간으로 수행한다.
고양시는 CC인증의 가장 높은 평가등급(EAL3등급)을 받은 이지서티의 UBI SAFER-PSM을 도입했다. CC(Common Criteria)인증은 국내 유통되는 보안제품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표준화한 국제공통평가기준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제품 도입 때 요구되는 필수 인증제도다.
고양시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고양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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