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증강현실 주력하며 ‘3D 센싱 카메라’ 성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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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증강현실 주력하며 ‘3D 센싱 카메라’ 성장 주도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8.01.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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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업체 2018년 3D 카메라 탑재 고려 중, 모듈 공급 부족 현상 우려

[CCTV뉴스=이나리 기자] 애플이 아이폰에 신규로 탑재하는 부품은 그동안 스마트폰 전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최근 애플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플랫폼에 주력하기 시작했고, 2018년에 출시되는 아이폰부터 이를 활용하기 위해 ‘3D 센싱 카메라’ 탑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3D 센싱 카메라 탑재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모듈 업체의 기술 경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18년에 신규로 출시하는 아이폰 3개 모델과 신형 아이패드의 전면에 3D 카메라를 채택하고, 2019년에는 아이폰 후면에도 3D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근 애플이 마이크로 광학부품 제조 전문회사인 미국 피니사(Finisar)에 3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것도 핵심 부품인 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의 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3D 센싱 카메라는 객체의 심도 정보(Depth Information)를 포착할 수 있는 카메라이며, 향후 증강현실과 맞물려 파급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메라 모듈의 심도 센싱을 위해서는 별도 센서를 탑재하며, SL(Structured Light) 방식과 ToF(Time of Flight) 방식 등 두 가지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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