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월 코리아, 차세대 방화벽 ‘NSA 26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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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월 코리아, 차세대 방화벽 ‘NSA 2650’ 출시
  • 정환용 기자
  • 승인 2017.1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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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된 실시간 보안 위협 방어 지원

[CCTV뉴스=정환용 기자] 소닉월은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규격인 802.11ac 웨이브2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실시간 위협 방어를 위한 차세대 방화벽인 ‘NSA 26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NSA 2650 방화벽은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비즈니스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NSA 2650은 멀티 기가비트 유선과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규격인 802.11ac Wave 2환경에서 자동화된 실시간 침입 탐지와 방지는 물론 TLS/SSL 복호화 및 검사를 지원하는 방화벽이다. 이전 버전인 NSA 2600을 단순히 대체한다는 개념을 넘어, 고속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위협 방어에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으로 웹 암호화와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의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NSA 2650은 ▲침입 방지 ▲안티 바이러스, 안티 스파이웨어, TLS/SSL 공격의 실시간 검사와 복호화(해독) ▲애플리케이션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제어 ▲봇넷 탐지 ▲IP 기반 위치(Geo-IP) 식별 ▲안티 스팸 ▲사용자 식별과 APT(지능형 위협 방어) 등의 컴퓨팅 집약적인 딥 패킷(전송 데이터를 패킷 단위로 검사, 분석) 검사 기능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 기능을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4개의 멀티코어 기반의 1U 사이즈 장비다.

NSA 2650은 더 많은 TLS/SSL 연결 검사에 대한 고객의 요청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1만 2000개의 암호화된 웹 연결을 지원하며, 먼저 트래픽을 복호화한 후 각 연결에 대해 정밀한 패킷 검사를 수행한다. 암호화된 웹 트래픽에 숨겨진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공격 등의 지능형 위협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NSA 2650은 소닉월의 클라우드 기반 다중 엔진 샌드박스 서비스인 ‘캡쳐’(Capture)를 활용한다. NSA2650은 의심스러운 파일은 소닉월 캡쳐(SonicWall Capture) 서비스로 전송, 분석된다.

NSA 2650은 전용 관리 포트와 4개의 2.5GbE SFP, 4개의 2.5GbE, 12개의 1GbE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2개의 확장 슬롯 중 하나에는 16GB 스토리지 모듈이 장착돼 로깅, 리포팅, 최종 서명 업데이트, 백업과 복원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다른 슬롯은 기능과 물리적 성능을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소닉월 허남주 지사장은 “소닉월 NSA 2650은 성능 저하 없이 네트워크 보안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소닉월의 비전을 보여준다. 802.11ac Wave 2 무선 네트워크 기반의 소닉웨이브(SonicWave) 무선 액세스 포인트와 결합된 소닉월은, 고속 무선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무선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에 대한 영업 활동과 고객지원을 강화해,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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