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단계적 인수로 오토모티브 사업 강화 전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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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칩 “단계적 인수로 오토모티브 사업 강화 전략 성공”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11.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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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나리 기자] 반도체 기업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오토모티브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난 몇 년 간 관련 반도체 기업을 단계적으로 인수한 결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칩은 11월 7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오토모티브 사업 현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크로칩은 2017년 회계연도(2017년 3월 31일 종료) 기준으로 순매출 약 34억 달러를 기록했고, 지난 3분기에 분기 매출 최초로 1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108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마이크로칩은 오토모티브 부분을 중요시 생각하며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기준으로 마이크로칩의 전체 매출 중 인더스트리얼이 35%이 가장 높고, 연이어 오토모티브는 2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전체 자동차 반도체 시장 순위에서 마이크로칩은 8위로 등극했다. 

윌리 피츠제럴드(Willie Fitzgerald)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제품 그룹 마케팅 이사는 “그동안 다양한 업체의 인수 합병은 오토모티브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마이크로칩의 전략 중 하나다. 2012년 SMSC 인수를 통해 트랜시버 기술을 확보했고, 2013년 이쿼로직(EqcoLogic) 인수는 이퀄라이저와 트랜시버 기술 확보할 수 있었으며, 2016년 아트멜 인수 통해 MCU와 무선, 오토모티브 보안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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