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훈 기자]
■ 우버(Uber),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서비스로 기사와 승객 안전 보장
우버는 리얼 타임 ID 체크(Real-time ID check)라는 운전자와 승객을 위한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버 기사가 승객이 탑승하기 전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어 승객에게 공유해 승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게 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서비스 인텔리전스 기능을 토대로 개발됐다. 우버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기사의 운전면허 사진과 현장에서 촬영된 얼굴 사진을 자동으로 분석, 만약 두 사진 인물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기사의 계정을 일시적으로 사용 정지시킨다.
정식 출시 전, 사전 테스트를 통해 99% 이상 성공적으로 운전자 확인에 성공했다. 평균 검증 시간도 수 초대였다. 우버는 리얼 타임 ID 체크를 통해 기사 본인의 계정 해킹 시도를 원천 차단하고 승객의 안전도 도모하는 등 서비스 전반에 걸친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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