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용품 품질 높인다“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 브랜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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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용품 품질 높인다“ 야놀자, ‘좋은숙박연구소’ 브랜드 출시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7.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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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배제, 천연 소재 사용 등 친환경 제품들로 구성

[CCTV뉴스=최진영 기자] 야놀자가 숙박업계에서 12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만든 객실용품 전문 브랜드 ‘좋은숙박연구소’를 공식 7월 28일 출시했다.

좋은숙박연구소 비품은 중소형 숙박시설 이용 시, 비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칫솔, 치약, 세안제 등 작은 품목까지 가격과 품질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들로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숙박 비품 전문 브랜드 제작을 위해 지난 1년 간 3100여개의 객실과 230만 명의 투숙객을 연구 분석한 바 있다. 정확한 진단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중소형 숙박시설 비품 위생 만족도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조사결과 ‘제공되는 비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50%에 달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54.7%는 기존 비품 사용에 부정적이었다. ‘비품 사용을 꺼리는 이유’로 ‘공동 사용으로 인한 비위생’(71.4%), ‘낮은 품질’(60%), ‘부실 관리로 변질에 대한 우려’(30.7%) 등을 꼽았다. 개선이 시급한 품목에 대해서는 샴푸 및 린스(20.7%), 드라이기 및 빗(14.7%), 치약 및 칫솔(13.3%)의 순서로 대답해, 고품질의 검증된 제품이 개별 제공되는 형태로 개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보인 비품은 기존 일회용, 저가형 비품과 달리,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 성분(파라벤, CMIT/MIT 등)을 배제하고, 계면활성제 사용을 최소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칫솔, 빗, 외부 포장재 등은 환경 보호를 위해 내구성이 뛰어난 목재나 펄프 등 천연 소재로 제작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해 사용성 및 만족도를 강화했다.

샤워용품 및 화장품은 ‘아르간 오일’, ‘호호바 오일’ 등 기존 비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고급 천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제품의 향과 피부 자극성을 최소화해 거부감 없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재판매 및 재사용을 막기 위해 완전 밀봉된 상태로 판매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좋은숙박연구소 비품은 온라인 공식 판매처 좋은숙박연구소와 야놀자 숙박 프랜차이즈 직가맹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비품만 엄선한 비품 패키지 ‘투고킷’을 구매할 경우, 개별 상품을 좀 더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고객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만큼, 앞으로 중소형 숙박 비품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숙박과 업계의 질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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