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4K UHD DLP칩 탑재한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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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4K UHD DLP칩 탑재한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6.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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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D75·SUHD70 모델 국내 최초 공개

[CCTV뉴스=신동훈 기자] 옵토마가 DLP 기술을 탑재한 4K 울트라HD(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UHD75와 SUHD70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SUHD75와 SUHD70은 풀 HD 대비 4배 높은 해상도인 UHD의 해상도를 제공하는 4K UHD 프로젝터로 최대 150인치의 초대형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신제품 SUHD75와 SUHD70은 TI사의 DLP 4K UHD 칩과 XPR 기술을 채택해 풀HD 대비 4배 높은 해상도인 UHD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 옵토마(Optoma)가 DLP 기술을 탑재한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SUHD75와 SUHD70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소비자 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에 따르면, 이미지를 가장 정확하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4K UHD의 해상도는 830만개의 픽셀을 표시해야 한다. 풀 830만개의 픽셀을 표시할 뿐만 아니라 DLP 단일칩 시스템의 광반도체로 픽셀을 정렬하며 높은 밝기의 안시루멘(SUHD75: 2500안시, SUHD70: 3200안시)과 고명암비(SUHD75: 1,500,000:1, SUHD70: 1,200,000:1)를 제공해 선명하고 뚜렷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UHD 해상도를 충분히 감상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적용해 넓고 풍부한 색상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실제와 같은 컬러 미세 조정이 가능하며, 국제 HDTV사의 색역 표준인 Rec. 709 색 영역을 100% 지원, Rec. 2020 색 영역도 호환해 차원이 다른 생생한 화질을 선사한다.

▲ (왼쪽) SDR 이미지, (오른쪽) HDR 이미지 화질 비교

SUHD75 모델에는 옵토마가 독자 개발한 퓨어 엔진(Pure Engine)을 탑재해 어둡거나 밝은 장면에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자동으로 최적화해 뛰어난 세부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초고속 프로세싱 처리 기술인 퓨어 모션(Pure Motion)으로 모션 블러와 모션 저더를 최소화해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끊김이나 흔들림 없이 매끄럽게 재생시킨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과 전용 이미지 디테일 프로세서를 통해 수준 높은 화질을 제공하며, 자동으로 램프 출력을 부드럽게 조정해 어두운 장면과 밝은 장면에서 깨끗하고 선명한 색을 유지한다.

고출력의 4W 내장형 스테레오 스피커 두 개가 개별 인클로저 디자인으로 탑재돼 음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진동과 불필요한 주파수를 줄였다. 투사거리에 따른 화면 크기는 3m에서 거리에서 100인치, 4.6미터의 거리에서 최대 150인치까지 투사가 가능하다.

일라이 장(Eli Chang) 옵토마 이사는 “업계 최초로 4K UHD DLP칩 탑재한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로, 풀 830만 픽셀을 표시할 수 있다”며, “우수한 성능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만큼 빠르게 진화하는 프로젝터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SUHD70'과 'SUHD75'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옵토마의 국내 수입원 우미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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