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가 5년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6년 매출은 496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억6천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김희라 주연테크 대표는 "이번 흑자전환은 비용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룬 성과"이며 "2017년 다양한 신규 제품 출시와 공공사업부문 강화를 통해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연테크는 1998년 설립된 PC제조업체로 지난 9월 창립 28년 만에 CI를 변경하면서 게이밍 브랜드를 런칭하고 하이엔드급 PC를 기획하는 등 기존 PC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지난 2016년 자회사들을 통해 4분기부터 VR, 대형TV, 홈CCTV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신동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