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 17년 버전 '5G 통신장비’ 속도 2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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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17년 버전 '5G 통신장비’ 속도 2배 향상!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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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연구개발 및 폭넓은 파트너십과 협업 이어나갈 것

에릭슨엘지(Ericsson-LG)는 2017년을 5G기술 진화의 중요한 시기로 정의하고, 지속적으로 3GPP기반의 5G 표준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에릭슨엘지는 2017년 버전 5G 라디오 솔루션을 1월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에릭슨엘지가 올해 출시 예정인 28GHz 5G 라디오는 5G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능인 멀티유저 MIMO와 빔포밍 등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지난해 6월 공개한 장비와 비교했을 때 사이즈는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또 안테나는 256개를 지원하면서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이는 1년도 안된 기간 만에 향상됐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결과물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2016년 버전은 7.5Gbps 라디오가 4개가 있어야 30Gbps를 구현하는데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1개 라디오가 15Gbps를 지원하기 때문에 2개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필요한 수량 면에서도 감소효과가 따른다. 따라서 기존 LTE 라디오 및 안테나 기능이 일체형으로 제공됨과 동시에 소형화를 통해 설치 운영의 편의성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외에도 에릭슨엘지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매시브 MIMO를 지원하는 상용 5G NR 기술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동시에 현재의 모바일 네트워크에 5G 필수 요소 기술을 적용해 5G 서비스의 안정적 도입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5G 플러그인도 작년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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