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젠이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 추진중인 ‘클라우드 기반 재난안전 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을 17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클라우드 기반 재난안전 연구 인프라 구축 사업은 재난의 대형화와 복합화로 인한 대량의 재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 및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재난 대비 기술 고도화와 재난 안전 기술 연구개발의 허브센터로 구축된다.
모비젠 빅데이터 분산처리 DB 솔루션인 ‘아이리스(IRIS)’와 빅데이터 플랫폼 관리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기능이 적용된 ‘아이비(IVY)’ 솔루션은 이번 사업에서 대규모 분산 처리와 확장성이 보장되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활용돼 과학적 재난 분석의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구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규 모비젠 대표는 “이번 사업은 재난 안전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공유 시스템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연구개발 인프라로 자원 활용 효율성 및 적시성을 확보해 재난안전 기술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모비젠만의 안정된 빅데이터 솔루션 및 특화된 분석 서비스 기술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프로젝트 수행 및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것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모비젠의 빅데이터 구축, 분석 및 컨설팅 역량을 재난안전 영역으로 확대해 관련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모비젠은 빅데이터 실시간 처리 및 분석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빅데이터 DB 솔루션(아이리스, IRIS) 및 기업용 하둡(Enterprise Hadoop) 솔루션 아이비(IVY)를 통한 빅데이터 관련 사업과 빅데이터에 기초를 둔 기계학습 기반의 이상탐지(Anomaly Detection) 등의 고급 분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