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NIPA,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 60개 이상 기업 신청
상태바
미래부-NIPA,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 60개 이상 기업 신청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0.25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이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 신청 기업이 이미 60곳을 넘어섰으며 해당 사업의 테스트 지원 받은 콘텐츠의 정식 출시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은 국내 중소 스마트콘텐츠기업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적시에 출시될 수 있도록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스마트기기 테스트 지원, 스마트콘텐츠 개발 플랫폼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강소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올해 9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지원을 받은 업체들 중 베코스, 햄파트너스, 액션파워, 13마일 등 4군데 업체는 콘텐츠 정식 출시 후 사용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트업인 베코스는 음성인식을 통해 사용자가 모바일로 말을 하면 영어 발음을 교정해주는 스피킹핏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베코스는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에 투입된 다수의 QA전문가의 도움으로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버전에서의 결함을 확인하고 푸시기능 추가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서치펌 햄파트너스의 O2O(Online to Offline) 기반의 신개념 헤드헌팅 플랫폼 ‘나어때’는 호환성 및 기능성 테스트 결과 발견한 결함을 보완해 지난 14일 정식 출시했으며 이후 중국 등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액션파워가 출시한 슈퍼마켓 플랫폼 ‘푸딩’ 역시 단말기별 호환성 테스트와 시장 경쟁력에 대한 컨설팅을 받은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O2O, VR, 핀테크, 이러닝,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콘텐츠에 대한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유망 스마트콘텐츠 분야를 대표하는 업체들의 테스트 지원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NIPA 김효근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은 “지원 신청한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테스트 지원 결과 콘텐츠에 대한 시장성 검증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보다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보다 많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스마트콘텐츠 테스트 플랫폼 지원사업은 신청 기업 중 테스트 및 개발 컨설팅 지원 대상 30개사와 개발 플랫폼 대상 10개사 등 총 40개사를 선정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이러닝, 핀테크/O2O, 사물인터넷 (IoT), 게임, 동영상, 음악, e-북, 웹툰, 애니메이션, 광고 등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를 매개로 제공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사(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