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CTS, 2TB 이상 마이크론 MX300 추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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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CTS, 2TB 이상 마이크론 MX300 추가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9.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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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낸드 플래시 통해 고용량 스토리지 제공

대원CTS가 마이크론 크루셜 MX300(이하 마이크론 MX300) 2.5인치 SSD 2050GB와 M.2(NGFF) 인터페이스 SSD 525GB, 1050GB의 추가 출시를 밝혔다.

현재 마이크론 MX300 2.5인치 SSD는 가장 먼저 출격한 750GB을 비롯해 275GB, 525GB, 1050GB까지 총 4가지 용량으로 나뉜다. 여기에 2TB보다 50GB 용량이 더 많아진 2050GB를 추가하면서 마이크론 MX300은 총 5가지로 라인업이 확대 구축됐다.

▲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SSD.

특히 마이크론 MX300의 2050GB은 기존 마이크론 모델인 MX200, BX200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용량을 갖췄다. 역대 마이크론 제품 중 최대 용량은 마이크론 MX200에서 1TB 제품에 머물렀지만, 마이크론 MX300이 3D 낸드 플래시를 사용해 2TB를 뛰어넘은 2050GB 용량을 전격 출시한 것.

3D 낸드 플래시는 데이터를 수직으로 저장하는 수직 적층 기록 방식으로, 기존 2D 낸드의 한계를 보완해 수평과 수직 두 가지 방향으로 설계할 수 있어 한정된 면적에서 더욱 높은 용량의 스토리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넉넉한 용량뿐 아니라 속도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읽기 속도 530MB/s, 쓰기 속도 510MB/s는 기존 MX300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미 다수 전문 미디어를 통해 안정된 품질을 인정받았다.

마이크론 MX300은 M.2(NGFF) 방식의 SSD도 추가 용량을 선보였다. 이미 출시된 275GB 대비 약 2~3배 수준인 525GB, 1050GB의 고용량을 선보여 초소형 PC부터 게이밍 그리고 NAS 분야에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2.5인치와 M.2(NGFF) SSD로 최종 라인업을 완성해 사용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대원CTS 담당자는 “마이크론 역사상 최고 용량인 2050GB의 출시는 고용량 SSD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반가워할 소식이 될 것”이라며 “테라바이트 SSD 선두주자로 마이크론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게 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앞으로도 대원CTS는 마이크론 크루셜 SSD의 한국 공식 유통사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탄탄한 사후서비스와 이벤트로 고객과의 소통을 변함없이 지속할 계획”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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