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홈시큐리티 필두로 스마트홈 시장 선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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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홈시큐리티 필두로 스마트홈 시장 선점 나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5.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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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LG유플러스·KT, 홈 CCTV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로 각기 영역 구축

올해 들어 스마트홈 시장이 본격 개화기를 맞았다. 2015년부터 업계 전방위 측면에서 다양한 혁신 움직임이 포착됐고 추진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과 IoT가 만나 가정 기기와 연동이 시작됐고 홈IoT 제품과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했다.

특히 기존 보안사업자들과 IoT 역량을 보유한 ICT 사업자들은 보안과 IoT를 결합한 홈IoT보안 시장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홈 CCTV를 연계한 다양한 홈 보안상품들이 눈에 띄는데, KT 올레 기가 IoT 홈캠, LG유플러스 맘카, SK브로드밴드의 B 홈 CCTV 안심캠 등 3대 통신사들은 홈 CCTV를 이미 내놓은 상태이다. 홈 CCTV는 통신사 결합 상품 전략과 맞물려 IoT와 연계한 스마트홈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실제로 KT는 보안자회사인 KT텔레캅과, LG유플러스는 ADT캡스와, SK텔레콤은 에스원, NSOK와 협력하며 홈IoT보안 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통신사별 보안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홈 전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안전한 삶 책임지는 스마트 홈시큐리티 중요성 점점 커져

스마트홈은 인간이 생활하고 거주하는 공간에 ICT를 융합해 인간 중심적인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하는 환경을 말한다. 가정 내 정보가전기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기기,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미래 가정생활이 기대되고 있다.

▲ 스마트홈 개념도(자료: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스마트홈은 주거시설과 문화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편리한 삶, 안전한 삶, 경제적인 삶, 즐거운 삶이라는 4가지 기준으로 분류하고 하위산업을 스마트 융합가전, 홈오토메이션, 스마트 홈시큐리티, 스마트그린홈, 스마트TV&홈엔터테인먼트 등 5개 산업으로 구성했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의 '스마트홈 산업현황 및 정책방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은 단위 산업별로 스마트TV&홈엔터테인먼트 분야가 5조8001억원으로 전체 스마트홈 시장 57.5%를 차지했고 스마트 융합가전 산업이 3조690억원, 스마트 홈시큐리티 7520억원, 홈오토메이션 3550억원, 스마트 그린홈 1179억원 순이다.

▲ 2015년 스마트홈 시장 규모(자료: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향후 성장성으로, 스마트 홈시큐리티 시장은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48.1%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시장성이 가장 클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홈시큐리티는 세부적으로 ▲CCTV, DVR, IP 영상장치 등의 보안 영상 및 저장 장치 ▲스마트 디지털 도어록, 지문·홍채 등 인식기기, 출입감지기 등의 기타 홈시큐리티 기기 ▲ 출동경비, CCTV관제서비스 등의 홈시큐리티 서비스로 나뉜다.

사물인터넷 시대 홈시큐리티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과 스마트 단말 기기들의 발달로 가정 내외부에서 제어와 모니터링 관리가 가능하게 됐고 물리보안업체와 통신사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은 형성돼 있는 점이 해외와 비교해 특이할 만한 점이다.

▲ 자료: 한국스마트산업협회

IP카메라의 발달…홈 CCTV의 성장 이끌다

홈 CCTV의 시작은 불과 몇 년전으로 2013년 개인 CCTV 시장이 커져가며 홈 CCTV가 본격 시작됐다. 1인·맞벌이 가구 등의 증가와 함께 카메라 기술의 발전과 저렴해진 단가, 스마트폰 연동 등으로 급속도로 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기술의 발전이 시장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성능향상과 더불어 가정 맞춤용으로 소형화된 카메라, 저렴해진 단가, 스마트폰과 IP카메라가 연동돼면서 홈 CCTV가 큰 인기를 끌게 됐다.

스마트홈산업협회의 보고서에서도 2015년 홈시큐리티 특징으로 홈 CCTV 서비스 출시 급증을 꼽았다. 사회적으로 1인·노령·여성 가구 증가는 물론 기술 발달로 인한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 도입 확산, 그리고 홈 CCTV를 통한 스마트홈 허브 구축이라는 사업자들의 공격적 투자를 들 수 있다.

홈 CCTV는 과거 고가 전문가용 CCTV가 팔렸다면 샤오미 스마트 웹캠처럼 현재는 누구나 간단하게 설치 가능하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5~10만원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설치업자가 필요없이 개인이 손쉽게 설치 가능한데다 별도의 OS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 위부터 SK브로드밴드 B 홈 CCTV, LG유플러스 홈 CCTV 맘카, KT 올레 기가 IoT 홈캠

특히 가정용 보안용품중 홈 CCTV는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1번가가 최근 3년간 보안·안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5년은 전년대비 30%, 2014년은 전년 대비 32%, 2013년은 전년대비 9% 각각 상승하는 등 관련 시장 수요가 계속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디지털 도어락, 창문경보기, 방범창, 창문잠금장치, 현관문 파손 방지 상품 등 외부 침입을 원천 봉쇄하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IoT와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홈 CCTV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11번가가 소비자패널 틸리언을 통해 25~54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중 “보안 및 안전용품을 구매한다면 어떤 종류를 구매하겠는가?”란 질문에 31.5%에 달하는 응답자가 홈 CCTV를 선택했고 그 이유로 집안 방범(41.8%), 개인 안전(26.9%)를 1,2위로 꼽았다.

▲ 가정용 보안용품 중 홈 CCTV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11번가)

신명규 SK플래닛 PC팀 팀장은 “기존 CCTV가 문제 발생 후 저장된 영상을 찾아 확인하는 용도에 그쳤다면 요즘은 IoT를 통해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영상 및 음성을 주고 받으며 소통하는 등 보다 능동적인 장치로 활용되고 있다”며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질수록 가정의 안전을 챙겨주는 스마트 기기의 소비는 증가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단순히 집안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자녀나 애완동물의 실시간 상태 확인과 CCTV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용도로 확대되면서 시장에서 더욱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SK텔레콤, 스마트 금고 등 보안제품 차별화…제휴사와 에코파트너 시스템 구축

SK텔레콤의 스마트홈은 아직까지 SK브로드밴드의 B 홈 CCTV와 연동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 CCTV가 보안은 확실하나 백도어 등 해킹문제가 있어 이를 선결하지 않고는 스마트홈과 연동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스마트홈과 연동될시 CCTV가 해킹되면 모든 스마트홈 연동제품이 함께 해킹될 수 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분야에서 국내 최대규모 제휴사와 최대 제휴기기(16년말 50개사 100기 연동기기 출시 예정)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단순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금고, 밥솥, 미니세탁기 등 IoT 특화기기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윤철 삼성전자 상무는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연동 협약을 맺은 이유에 대해 “서비스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회사와 협업을 해야 하는데 SK텔레콤이 인터랙트하는 레벨이 완성도를 갖고 있어 제품도 훨씬 완성도 있게 다가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에스원과 협력을 통해 1등 이동통신서비스 회사와 1등 출동보안 회사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에스원과 협력으로 홈블랙박스를 통한 가정은 물론 소호 매장 외에 아파트 등 기존에 진출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

특히 에스원의 보안 서비스를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을 통해 제공하게 됐고 SK텔레콤은 보안업계 1위와 서비스 연동을 통해 고객의 신뢰감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에스원이 구축한 전국 인프라에도 스마트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NSOK라는 자회사가 있음에도 에스원과 협력하게 된 이유다.

▲ SK텔레콤이 선일금고와 선보인 스마트 금고

SK텔레콤의 스마트 홈시큐리티 제품으로는 문열림, 동작감지, 움직임감지 등 센서와 도어락, 금고 등이 있으며 이 중 금고는 ‘금고+출동보안’의 합작품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제품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이 선일금고와 선보인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 금고 스마트 루셀은 스마트홈 앱 하나로 금고 상태 파악은 물론 SK텔레콤의 자회사 NSOK와 연계한 출동 보안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 특징이 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분야에 남다른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T맵과 멜론, 네이트온 등을 기획·개발·운영해왔기에 플랫폼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 관점의 접근을 통해 일반 플랫폼사업자(카카오 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훈 SK텔레콤 홈사업본부장은 스마트홈 성공요건으로 “일상에서 보편화된 제품이 하나의 P/F에 많이 연동되고 기능이 고도화되고 이용이 쉬워야 되며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정의했다.

SK텔레콤은 제휴사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해당사의 판매 및 마케팅을 도와 새로운 시장의 에코 시스템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확장BM을 통해 건설사, 인테리어사들과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 건설사 기반의 인증주택 사업의 경우 이미 현대건설 등 1군 건설사와 사업협력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제조사 물건 매입 또는 OEM 구조가 아닌 제휴사를 파트너사로 인정해 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윈윈전략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제휴사와 다양한 확장 비즈니스(인증주택, 인테리어, 보안 등)을 진행중이며 SK텔레콤의 기술력을 더해 AI, 머신러닝, 메시업, 음성인식 기능 등도 포함된다.

LG유플러스, 맘카 필두로 IOT캡스 등 홈IOT보안 영역 선점 확대

LG유플러스는 홈CCTV 맘카를 2013년 12월 출시하면서 홈 CCTV 시장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LG유플러스는 홈 CCTV를 보안이 아닌 안심과 소통으로 고객에게 소구했었고 이러한 이유로 광고에서도 애견을 등장시켜 소통과 안심을 주요 포인트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이러한 안심과 소통이 고객 감성과 맞물려 큰 인기를 끌었었고 타사에서도 LG유플러스의 이러한 감성 광고를 따라서 비슷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맘카 가입자의 경우 보안용으로 사용하는 고객보다는 반려동물주인과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으로 맘카의 인기에 2014년 8월에는 맘카2를, 2015년 11월 맘카3를 출시했다. 올 4월28일 기준 가입자가 11만5천명을 넘어서 홈 CCTV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 김용식 LG유플러스 홈IoT전략팀장

김용식 LG유플러스 홈IoT전략팀장은 “경쟁사와 동일 스펙(맘카2), 더 좋은 카메라(맘카3)도 경쟁사 대비 요금이 저렴하고 유일하게 CCTV 전담 상담조직을 갖추고 있다”며 “좋은 디바이스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해 제품화 한 것”이라 강점을 소개했다.

이처럼 LG유플러스는 홈 CCTV와 홈 IoT서비스를 가장 먼저 출시하며 다수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스마트홈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회사들과 제휴 상품들을 출시하며 LG유플러스만 제공할 수 있는 킬러 서비스들이 늘어날수록 시장선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IoT서비스와 ADT캡스의 출동 서비스, 게이트맨의 도어락에 IoT 기능을 더한 가정용 보안 상품 IoT캡스를 지난 3월 출시하며 홈IoT보안 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

IoT캡스는 IoT서비스를 통해 도어락 파손 시, ADT캡스 즉시 출동 서비스가 이뤄지며 열림감지 센서가 외출시 창문열림을 감지해 이용자가 앱으로 ADT 캡스 출동을 요청하는 IoT 보안 상품이다.

▲ IoT캡스는 LG유플러스의 IoT제품과 ADT캡스의 출동서비스가 만나 편리한 생활과 보안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스마트홈 IoT서비스이다.

김용식 팀장은 “IoT캡스는 기존의 보안 서비스 상품의 고비용 및 보안설정·해제를 매번 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한 상품으로 이용객 또한 비용의 부담감 및 사용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점에서 만족을 느끼고 있다”며 “IoT 서비스는 현재도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안 디바이스 또한 확장 및 서비스화해 IoT 보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에 있다”고 말했다.

KT, 사업장과 가정 연결 24시간 보안서비스로 타사와 차별화

KT는 2015년 5월 첫 홈 피트니스 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2015년 7월 올레 기가 홈캠을 출시했다. 이미 통신3사가 모두 CCTV 카메라를 서비스중이어서 긴급 상황시 1회 무료 출동, 원하는 시간 자동 녹화, 움직임과 소리 감지 기능, 1년 간 무상 단말 A/S 지원 혜택 등 서비스를 통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에 작년 동기 대비 이용자수는 200% 증가했고 최근 대외 홍보에 힘입어 가입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KT는 전했다. 사용자들 역시 기대보다 좋은 화질과 심플한 디자인에 대한 좋은 평가가 있으며, 저장용량에 대한 아쉬움이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가정용 CCTV는 저렴한 가격의 실시간 모니터링기능을 제공하는 상품이며 저장기능은 서브기능으로 안내하고 있다.

KT는 올 3월 홈캠과 출동 보안서비스를 한데 묶은 올레CCTV텔레캅 플러스(OCT 플러스)를 출시했다. 실시간 영상감시와 녹화, 출동,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레CCTV텔레캅과 가정을 모니터링 하는 기가 IoT홈캠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것. 패키지 제공을 통해 사업장에서는 집을, 집에서는 사업장을 하나의 앱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사업주들이 올레CCTV텔레캅을 찾는 이유에 대해 “매장별 차별화된 보안설계와 24시간 영상보안서비스, 도난·사고 발생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 세이프가드 보상서비스 등 사업주 맞춤형 서비스가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 KT는 홈캠과 사업장 CCTV를 패키지로 묶어 24시간 영상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KT는 홈캠의 무료출동이나 OCT 플러스 상품과 같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고민중이다. KT는 이러한 홈IoT보안을 통한 안전과 더불어, 편리함과 건강까지 강조한 기가 IoT 홈을 통해 스마트홈 영역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KT 스마트홈 서비스는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돼는 것이 특징으로 LG전자, 삼성전자 등 다양한 협력사와 제휴를 맺고 사용 패턴을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생활 습관까지 개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KT가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패밀리케어팩이 그 시작점으로, 집이 비었을 때 집 앞에 서성거리는 사람을 감지해 연속 촬영 후 휴대폰에 사진으로 통보해주고 손님이나 택배기사가 온 경우 초인종을 누름과 동시에 집 주인의 휴대폰으로 영상통화가 연결돼 방문자의 얼굴을 직접 확인하며 대화가 가능하다.

또 휴대폰으로 집안의 모든 가전 제품의 에너지 사용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의 패턴 분석 및 예상 요금 확인, 목표 사용량 초과시 자동알림 설정 등이 가능해 계획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한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IOT 기반 보안·에너지·시설관리 등 맞춤형 통합관제시스템과 개인 휴대형 보안 솔루션 KT 위즈 스틱 등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중이다.

KT 홈IoT 관계자는 “KT 홈IoT 및 써드파티 사업자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를 연동해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T의 강점은 이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 시장의 모든 사업자와 협력(출범 5개월만에 국내 최대 292회원사 가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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