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신종 모바일 악성 코드 3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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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종 모바일 악성 코드 3배 이상 증가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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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했던 위협 ‘랜섬웨어·데이터 스틸러’

2015년에 모바일 기기 사용자를 노린 악성 코드 개수가 2014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스퍼스키랩에 따르면 2015년에 가장 위험했던 위협은 랜섬웨어와 감염된 기기의 관리자 권한을 탈취하는 악성 코드 및 금융 거래 악성 코드를 포함한 데이터 스틸러였다. 이 악성 코드들은 카스퍼스키랩 안티 맬웨어 연구 그룹이 작성한 연간 ‘모바일 바이러솔로지(Mobile Virusology)’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88만4774개의 신종 악성 코드가 카스퍼스키랩에 의해 탐지됐고 이 수치는 2014년(29만5539개)에 비해 3배 증가한 것이다. 또 신종 모바일 뱅킹 트로이목마의 개수는 7030개로 2014년의 1만6586개보다 줄어들었다.

더불어 9만4344명의 사용자가 모바일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 수치는 2014년(1만8478명)에 비해 5배 증가한 것이다.

2015년은 랜섬웨어의 해였다. 모바일 기기가 랜섬웨어 앱에 의해 감염되면 해당 악성 앱은 사용자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팝업 메시지로 기기를 차단한다. 기기의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12달러에서 100달러에 이르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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