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이클라우드리버, 파트너십 MOU 체결…중국 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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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이클라우드리버, 파트너십 MOU 체결…중국 시장 진출 ‘박차’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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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가 이클라우드리버(e-Cloud River)와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중국 정보유출방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클라우드리버는 중국의 클라우드 및 정보보안 전문업체다. 폐쇄형 클라우드(Private Cloud)와 B2C 모델의 USB 보안 제품을 주력하고 있으며 중국 인터넷 마켓 동찡에서 2015년 정보보안 USB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중국 보안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소프트캠프가 이클라우드리버와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중국 정보유출방지 시장에 진출했다.

소프트캠프는 이클라우드리버와 상하이에서 개최됐던 K-글로벌@차이나(Global@China)2015에서 파트너십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소프트캠프는 영역DRM ‘에스워크(S-Work)’ 제품을 중국 현지화하기 위해 파트너 업체에 API를 제공한다.

또 설계도면(캐드), 개발소스, 대량의 고객정보 등 대용량의 비정형 데이터를 보호하려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캠프는 1단계로 에스워크 제품의 외부전송솔루션 기능을 이용해 안전한 외부협업을 위한 B2C 제품을 개발하고 2단계로 정보유출방지를 위한 PC와 모바일용 B2B 솔루션을 개발, 3단계로 정보보안 및 협업시스템으로 SaaS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소프트캠프 영역DRM 에스워크는 대용량의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에 대한 문서DRM의 한계를 극복한 진화된 솔루션이다. 가상화 기술기반으로 암호화된 특정 보안영역에만 데이터를 저장하고 통제한다.

안기현 소프트캠프 해외사업부 부장은 “중국은 다양한 산업군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그와 더불어 정보유출방지에 대한 니즈(Needs)도 커지고 있다”며 “중국 업체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현지에 맞는 제품을 단계적으로 개발하고 중국 정보보안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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