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보안 솔루션 최신기술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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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보안 솔루션 최신기술 한 자리에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1.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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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 각사별 차별화된 CCTV·보안 솔루션 선보여
▲ 배영훈 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이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중인 안전산업박람회에서 '보고 듣고 말하는 CCTV"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에게 시연중이다.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새출발’을 주제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CCTV 기업들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들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제품·솔루션들을 전시·시연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CCTV 영상 네트워크보안장비 제조업체 인콘(Incon)은 원센터 원솔루션을 구현하는 통합관제솔루션을 선보였다. 영상솔루션은 최대 카메라 1000대 이상을 동시 관제할 수 있고 별도의 시스템이 구동이 아닌 사용자 계정 로그엔에 따른 화면을 표출한다.

▲ 황용성 인콘 부장이 모바일과 PC로 연계되는 관제솔루션을 시연해보고 있다.

통합관제솔루션에는 GIS 맵 시스템, 불법주청차 단속, 체납차량 영치, 반출영상 관리, 스마트 폴리스, 재난알림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들어 있다.

황용성 인콘 부장은 “인콘의 통합관제솔루션은 영상과 함께 지도 관제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관제가 가능하고 예약 순찰 등 순차적인 순찰 기능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지능형 IP카메라 전문기업 유디피(UDP)는 자동 추적 카메라 시스템 U트랙(uTrack)을 선보였다. 자동추적 카메라 시스템은 검지카메라가 화면 중에서 인식되고 있는 물체 중 자동추적 대상을 추적 카메라에 전달해 추적 카메라가 물체를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사전에 설정된 규칙 및 물체 종류만 감지하고 이외의 물체는 무시할 수 있다.

▲ 유디피(UDP)는 지능형 멀티트래킹 Utrack을 선보인다.

강태진 UDP 본부장은 "타사와 달리 카메라 자체적으로 물체를 추적하고 타사 카메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서버베이스 전체구축비용이 30%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고 말했다.

보안장비 전문업체 하이트론시스템즈(Hitron)는 차별화된 IP카메라와 함께 빅데이터를 통한 범죄예측관제시스템(VMS솔루션)을 선보여 경찰 관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카메라는 주야 가시거리 500M까지 가능한 카메라와 열상모듈을 탑재한 네트워크 카메라 등을 전시중이다.

▲ 하이트론씨스템즈가 선보이고 있는 범죄예측관제시스템

범죄예측관제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 엔진을 사용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터넷, 지자체 등의 오픈되어 있는 자료를 연동해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이트론은 설명한다. 이러한 DB들을 분석하고 자료해서 대시보드형태의 직관적인 UI로 볼 수 있게 시스템을 만들었다.

박광영 하이트론 이사는 “지도와 연동해 빅데이터 DB들을 분석해 위험도, 범죄빈도, 감성지수 등을 화면에 표출한다. 범죄 등 특정 이벤트가 경고가 뜨면 그 지역의 CCTV를 클릭해 CCTV 영상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고 인근 CCTV를 통해 사건현장과 관련한 용의자들 추적에도 용의하다”고 밝혔다.

보안솔루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쿠도(Cudo)는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IntelliVIX)을 선보인다. 좁은 화각의 화면을 넓게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광역 감시 시스템, 이상음원을 360° 감지하고 소리 길이나 음높이로 이상음원 방향 탐지하는 시스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객체 마스킹 시스템, 360° 파노라마 가상PTZ 자동추적 등을 선보였다.

▲ 쿠도는 이상음원 탐지, 360도 파노라마 가상PTZ 자동추적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안광호 쿠도 시큐리티사업부 과장은 “인텔리VIX는 올인원 지능형 비디오 감시시스템으로 실시간 이벤트 감지 및 즉시 알림, 비디오·이벤트·객체 저장·빠른 검색 및 자동 PTZ 추적 기술로 풍부하고 놀라운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CCTV·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뎁(Innodep)은 서버 가상화를 통한 올인원 솔루션 티비스 IP-매트릭스(TYBIS IP-Martix)를 선보인다. IP-매트릭스는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네트워크 및 IoT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영상보안 관리시스템으로 서버 1대 기준 최대 1000채널까지 지원가능하다.

▲ 이노뎁은 서버 가상화를 통한 올인원 솔루션 TYBIS IP-Martix를 선보인다.

민혁 이노뎁 시스템사업팀 리더는 “올인원패키지시스템으로 하드웨어 이중화를 기본으로 시스템 확장시 최대 1000채널까지 지원해 비용절감과 사용자의 관리업무를 단순화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통합 솔루션”이라 밝혔다.

지능형 영상감시 전문기업 아이브스테크놀러지는 자사 영상 감시 솔루션을 선보였다. CCTV 등 영상 수집 장치로부터 영상을 입수해 행동패턴을 분석하는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 IVS-1000, 이상음원 발생 방향으로 카메라가 자동제어하는 지능형 이상음원 탐지 시스템 ISD-1000, 개인정보 유출대상 자동 마스킹하는 개인영상정보 보호 시스템 IFM-1000, 악천후, 손상된 영상 등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복원하는 지능형 영상 복원 시스템 IVR-1000 등을 전시중이다.

▲ 아이브스테크놀러지는 지능형 영상 감시 시스템들을 선보인다.

배영훈 첨단안전산업협회 회장은 “첨단안전산업 박람회를 통해 회원사들의 우수한 CCTV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민으로 하여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산업의 육성이 얼마나 중요한 국가적 과제인지를 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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