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범죄 꼼짝마…실효성 ‘업’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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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범죄 꼼짝마…실효성 ‘업’ CCTV 설치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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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날로 증가하는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범죄취약지역과 우범지역에 방범용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부터 관내 범죄취약지역 및 우범지역 등에 총사업비 3억8500만원을 투입해 26개소에 28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12월말까지 4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구는 지난 7월부터 관내 범죄취약지역 및 우범지역 등에 총사업비 3억8500만원을 투입해 26개소에 28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12월말까지 4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중구는 CCTV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위급상황 발생시 관제센터 상황실과 직접 통화가 가능하도록 지능형 비상벨을 함께 설치하고 있다.

이 비상벨시스템은 기존 아날로그방식과 달리 IP를 이용한 디지털방식으로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주변을 비추던 카메라가 자동으로 현장을 비추고 특히 야간에는 LED조명등도 함께 현장을 자동으로 비출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한 관제센터 상황실요원과 직접통화가 가능해 필요시 주변의 경찰관이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으며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관제센터 상황실에서 현장에 방송도 가능하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이나 새로운 시스템을 적극 검토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CCTV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사전 범죄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을 도입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CCTV설치를 위한 국·시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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