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빅데이터 문맥··감성 분석 기반 기업 보안관리 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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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빅데이터 문맥··감성 분석 기반 기업 보안관리 강화 지원
  • 이광재
  • 승인 201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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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대표 함기호, www.hp.co.kr)가 문맥 전후관계에 대한 이해(contextual understanding) 기능을 접목해 빅데이터의 보안 인텔리전스를 더욱 향상시켜 잠재적 보안 위협의 사전 대응과 예방을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인 'HP 아크사이트 클라우드 커넥터 프레임워크(HP ArcSight Cloud Connector Framework)'를 발표했다.

HP는 빅데이터 및 보안 이벤트 플랫폼에 감성 분석(sentiment analysis)과 이벤트 정보 적용의 자동화를 적용해 기업이 내부와 외부 위협에 대한 실시간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게 지원한다.

HP의 아크사이트 클라우드 커넥터 프레임워크는 HP 아크사이트(HP ArcSight)의 보안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기능과 의미기반 분석 엔진인 HP 오토노미 아이돌(HP Autonomy IDOL)을 통합해 유저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내용, 컨셉, 의견, 사용 패턴을 자동적으로 인식한다.

HP의 새로운 솔루션은 가공되지 않은 보안관련 데이터(raw security data)의 분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보안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범위의 고급화를 지원한다. 또한 행동패턴을 포함한 유저의 감성과 관련된 데이터의 자동적 인식 및 분석을 통해 더욱 신속하게 정보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기존 HP 오토노미가 기업의 내외부 데이터 상호작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면 새로운 HP 아크사이트 클라우드 커넥터 프레임워크는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애플리케이션 이벤트와 로그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하도록 지원한다. 또 HP 아크사이트 클라우드 커넥터 프레임워크는 업계 표준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온프레미스(on-premises)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저의 활동과 위협 관리 모니터링에 단일화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새로운 HP 아크사이트·하둡 통합 유틸리티(The New HP ArcSight/Hadoop Integration Utility)는 HP아크사이트 6.0c와 아파치(Apache), 하둡(Hadoop)을 통합한 플러그인 플랫폼(Plug-in ready platform)으로 빅데이터 분석 시간을 단축시켜 거시적 인사이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안 공격 추이를 재빨리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HP 아크사이트·하둡 통합 유틸리티는 HP 아크사이트의 리포팅, 검색,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성능과 하둡의 거대한 중앙 스토리지와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페타바이트(Petabytes)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필요한 스토리지 역량을 제공한다. 이러한 오픈소스 기반의 기계 학습 알고리듬(machine-learning algorithms), 통계 분석, 이상 감지, 예측 분석은 수집된 데이터와 접목돼 보안 이슈에 대한 더욱 넓은 통찰력과 해결방안을 지원한다.
 
크리스토퍼 풀로스 HP엔터프라이즈 시큐리티 프로덕트(ESP) 사업부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담당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지금까지 잠재적 위협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클라우드 모니터링, 콘텐츠 분석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HP는 고객들이 잠재적 보안 위협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상황 인식 및 이해를 통한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HP의 프리미어 고객 이벤트인  HP디스커버(HP Discover)는 6월11일에서 1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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