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스쿨존 주변 CCTV 및 가로등 시설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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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스쿨존 주변 CCTV 및 가로등 시설 대폭 늘린다
  • 이광재
  • 승인 2013.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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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안한 통행을 위해 스쿨존 주변에 CCTV 및 가로등 시설 등을 대폭 늘려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황산초등학교를 비롯한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보호구역 20개소에 어린이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인프라구축사업을 추진, CCTV 46대를 설치한다.

CCTV는 어린이공원 4개소와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노성산 예향공원 등 3개소에 14대를 설치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 연무 은혜어린이집 외 1개소에 5억1000만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해 안전휀스, 미끄럼방지 시설과 과속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 조성을 위해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취약지역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정비하고 특히 강경·연무·취암·부창 지역 주요 도로변과 스쿨존 주변 나트륨등을 고효율 CDM 램프로 교체한다.

관내 15개 읍면동 주요도로변 가로등 3016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해 안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연무읍 안심리 큰사랑교회 삼거리~농협연무지점 100m 구간과 가야곡면 종연리 성덕교~탑정교 구간 350m에 각각 10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후 인도를 신설하고 강경 상강경고~황산대교 삼거리 구간 3.3km 구간에 인도정비공사를 추진, 올해 5월까지 마무리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물론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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