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감사’ 최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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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감사’ 최초 시행
  • 김범규 기자
  • 승인 2020.09.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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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비대면(원격) 감사를 소속기관에 최초로 도입·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도입한  비대면(원격) 감사는 감사단과 수감기관에 원격감사장을 설치해 영상으로 실시간 소통한다.

또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감사과정 전반에 쌍방향 온라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감사방식이다.

대면 접촉은 최소화하면서도 온라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수감기관의 감사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한 감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현장 확인이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최소 인원이 참여하는안전하고 효율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감사담당관은“코로나 시대 환경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감사방식을 선제적으로 과감하게 도입했다”며 “기관운영의 건전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감사목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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