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결제로 간편 사용…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조폐공사가 계룡시청과 손잡고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서비스를 16일부터 시작했다.
‘계룡사랑상품권’은 지역내에서 쓸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으로 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App) ‘착(chak)'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가맹점(소상공인)은 별도의 결제 수수료가 없고 지자체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관련 행정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공공 플랫폼인 ‘착(chak)'을 이용할 경우 농·어민수당 청년수당 등 각종 복지수당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할 수 있다.
공사는 사용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 방문 없이 QR코드 결제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조폐공사 황문규 기술·해외이사는 “새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하거나 모바일 상품권을 서비스하려는 지자체에 대해선 공급시기를 대폭 단축시켜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는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서비스 개시에 맞춰 16일부터 계룡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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