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뭘 보지] 집에서 보는 극장 동시 상영작 ‘아메리칸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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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뭘 보지] 집에서 보는 극장 동시 상영작 ‘아메리칸 셰프’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2.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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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오늘 뭘 보지’에서는 존 파브로 감독의 푸드 코미디 영화 ‘아메리칸 셰프’를 추천한다.  

지난달 7일에 개봉한 아메리칸 셰프는 지난 2일에는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중에서는 처음으로 11만을 돌파하며 2015년의 첫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다양성 영화의 특성상 하루 평균 스크린 수가 50개 안팎에 불과하며 사실상 예술영화관을 제외하면 극장에서 보기 힘든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VOD 시장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 지난달 7일에 개봉한 아메리칸 셰프는 지난 2일에는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중에서는 처음으로 11만을 돌파하며 2015년의 첫 아트버스터의 탄생을 알렸다.

대형 포털사이트에서 평점 9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을 정도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아메리칸 셰프는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 ‘칼 캐스퍼’가 해고당한 후 푸드 트럭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인 칼 캐스퍼는 지독한 워커홀릭이며 가족은 돌보지 않고 오로지 주방에만 몰두하다가 이혼을 당하고 평론가와 SNS에 의해 일에서도 실패하게 된다. 자칫 진부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감독은 밑바닥부터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유쾌하게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관객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낸다. 

영화의 인기비결은 114분의 러닝타임 동안 최고급 요리부터 스트리트 음식까지 다양한 비주얼의 요리가 보는 이들의 눈과 침샘을 제대로 자극한다는 점이다. 이 중 압권은 바닥에 떨어진 주인공의 인생을 다시 끌어올리는 매개체이기도 한 ‘쿠바노 샌드위치’다. 

주연급 카메오도 영화의 흥행에 한몫을 단단히 했다.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 ‘더스틴 호프먼’이 영화의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유쾌한 힐링 코미디 무비를 찾고 있는 분들께 권하고 싶은 작품이다. 

한편 N-스크린 서비스 엔탈(ENTAL)은 넘쳐나는 정보로 선택의 폭이 지나치게 넓어지면서 결정장애 일명 햄릿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저들에게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오늘 뭘 보지? 컨셉의 영화추천 기사를 제공한다.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엔탈 사이트(www.ent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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