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이 ‘안심유심(USIM) LTE 요금제’를 출시하고 스마트폰 보유고객을 안심폰으로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에스원은 안심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에 2년 약정도 가입비도 없이 유심만 꽂으면 LTE 통신 서비스와 안심서비스를 부담없이 누릴 수 있는 안심유심 LTE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시행 이후 부담스러워진 스마트폰 가격으로 인해 중고 스마트폰에 유심만 넣어 통신비를 줄이려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에스원은 약정도 가입비도 없는 파격적인 유심요금제에 특화서비스인 개인신변보호서비스(24시간 긴급출동 및 위치조회)를 동시에 제공해 안심폰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안심서비스 전용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아도 에스원 유심만 꽂으면 위험 상황에서 긴급출동, 위치확인과 같은 안심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스원의 안심유심 LTE 요금제는 기본료 1만7500원, 2만1500원, 2만6000원 등 총 3종으로 출시된다. 기존 통신사 대비 음성통화량과 데이터를 넉넉하게 제공함과 동시에 가입비(1만원 이상)와 약정이 없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LTE 통신서비스와 24시간 긴급 출동이 가능한 안심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에스원넷 유심은 에스원넷 홈페이지(www.s1net.co.kr)에서 구입할 수 있고 안심서비스는 앱을 다운받으면 바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에스원은 가입자 확대를 위해 긴급출동 무료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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