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ICT 적용한 차세대 '교정정보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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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ICT 적용한 차세대 '교정정보시스템' 도입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3.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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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차세대 지능형 교정정보시스템 1단계 사업 ‘차세대 통합 교정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CCTV뉴스=최형주 기자] 법무부가 2021년 5월까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차세대 지능형 교정정보시스템 1단계 사업인 ‘차세대 통합 교정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 된 교도소 교정정보시스템이 새롭게 탄생한다.

차세대 통합 교정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데이터 통합·분석, 서비스 연계 기능 등의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돼, 보다 효율적인 교정행정이 가능해진다.

우선 수십 년간 종이문서와 전자문서로 이중 관리되고 있는 수용기록부를 전자문서로만 처리될 수 있도록 기능을 보완한다.

사용이 복잡하고 노후화된 접견 민원시스템은 확장성있는 통합플랫폼으로 표준화해 민원인의 화상접견 및 스마트접견 기회를 확대, 민원서비스를 개선한다.

다기능 민원단말기 도입을 통해서는 교도관이 관리하고 있는 접수증 출력, 영치품·구매물 신청을 간소화하고, 개인정보동의서 작성 등 종이문서 사용을 감축하여 민원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법무부는 수용정보 빅데이터 시스템, 지능형 영상계호, 전자 수용번호 등 차세대 지능형 교정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 정보통신기술이 종합적으로 적용된 스마트 교정시설을 구현, 교정의 역량을 수용자 교정 및 교화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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