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이건한 기자] 무비블록이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에 상장됐다. 국내 프로젝트론 2번째다.
국내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배급 플랫폼인 무비블록은 최근 진행된 커뮤니티 상장 투표에서 9만 3000표 이상을 받아 경쟁 벨기에의 VIDT를 5배 이상 큰 차이로 제치고 상장에 성공했다.
2019년 5월 중국 게이트아이오 거래소에 처음 상장된 이후 같은 해 6월 업비트 거래소 상장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린 무비블록은 온톨로지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8월 베타 서비스, 12월 오피셜 서비스 런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비블록은 현재 바이낸스 이외에도 업비트, 빗썸, 코인원을 포함한 유명 거래소에 9곳에 상장돼 있다.
무비블록 강연경 대표는 “바이낸스 상장을 통해 무비블록 커뮤니티가 더욱 확장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서비스를 통해 영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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