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최형주 기자] 글로벌 보안 기업 비욘드 시큐리티(Beyond Security, 이하 비욘드)가 보안 연구기업 SSD 시큐어 디스클로저(SSD Secure Disclosure, 이하 SSD)의 보안 컨퍼런스 ‘타이푼콘(Typhooncon) 2020’에 참가한다. 행사는 2020년 6월 15일~19일 5일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SD는 비욘드와 협력해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웹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테스트하고 방어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보안 기업이다. 타이푼콘은 지난 2018년에 홍콩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19년 6월엔 서울에서 개최됐고, 2020년 행사도 서울에서 진행된다.
타이푼콘은 5일간 열리는 행사로 이틀간의 ‘컨퍼런스(2 Day Conference)’ 세션, 3일간의 실제 보안 트레이닝(3 Day Training)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는 취약점 발견, 고난이도의 익스플로잇 기술,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같은 최고의 기술적인 오펜시브 보안 분야의 주요 토픽을 다루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SSD의 소프트웨어 및 디바이스 대상 해킹 경연 대회인 ‘TyphoonPwn’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타이푼콘 컨퍼런스는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승훈 ETRI 보안 연구원, 에이미 버넷(Amy Burnett) RET2 Systems 설립자 겸 수석보안연구원, 니콜라스 와이스만(Nicolas Waisman) GitHub Security Lab 책임자 등이 주요 연사로 초빙됐다.
트레이닝 코스는 비탈리 니콜렌코(Vitaly Nikolenko) DUASYNT 보안 연구원과 실비오 체사레(Dr. Silvio Cesare) InfoSect 매니징 디렉터, NCC 그룹의 Exploit Development Group 보안 연구원인 아론 아담스(Aaron Adams)와 세드릭 할브론 (Cedric Halbronn) 등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