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에지에 최적화된 신규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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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에지에 최적화된 신규 솔루션 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0.02.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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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 환경에 최적화된 서버, 모듈형 데이터센터,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프라 운영 SW 등 발표

[CCTV뉴스=석주원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기업의 에지 컴퓨팅 환경 구축과 운영을 빠르고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새로운 서버, 모듈형 데이터센터, 그리고 스트리밍 데이터 플랫폼을 공개했다.

최근 에지 환경에서 데이터의 양이 폭증하면서 에지 컴퓨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2020년 기준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에지 디바이스의 수는 200억 개 이상으로, 가트너(Gartner)는 2022년까지 기업들이 창출하는 데이터의 75%가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가 아닌 장소에서 생성되고 처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지 컴퓨팅을 통한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이 기업의 중대한 비즈니스 자산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에지의 IT 인프라가 다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며, 에지와 코어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광범위한 데이터 액세스와 분석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이번에 공개한 에지 서버와 모듈형 데이터센터, 원격 관리 시스템 및 스트리밍 분석 플랫폼은 에지 컴퓨팅을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이다. 에지 환경에서도 데이터센터 레벨의 IT 역량과 보안, 제어 기능을 보장하며, 코어(중앙) 데이터센터와 에지 환경을 안정적으로 연결해 데이터 흐름을 가속화하고 데이터의 가치를 보다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델 EMC 파워에지 XE2420(Dell EMC PowerEdge XE2420)’는 좁은 공간이나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도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2U 규격의 서버로서,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s)는 최대 2개까지, 엑셀레이터는 최대 4개까지 탑재할 수 있다. 낮은 레이턴시를 자랑하는 파워에지 XE2420 서버는 서버 한 대당 스토리지를 최대 92TB까지 추가로 탑재할 수 있어 확장성을 강화했으며, 새로운 ‘델 EMC iDRAC9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와 ‘DUPs(델 업데이트 팩키지)’를 지원해 효과적인 에지 운영이 가능하다.

‘델 EMC 모듈형 데이터센터 마이크로 415(Dell EMC Modular Data Center Micro 415)’는 주차면 정도의 공간에 여유 있게 설치할 수 있을 만큼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센터의 IT 역량과 냉각 기능, 원격 관리 등의 기능이 사전에 모두 통합되어 제공된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환경이 아닌 통신 기지국과 같은 곳에 강력한 성능의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할 수 있다.

에지-코어-클라우드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원격 서버 접속 관리 프로그램, ‘델 EMC iDRAC9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Dell EMC iDRAC9 Datacenter Software)‘는 원격 서버 접속 관리 시스템으로, 데이터센터와 에지 간의 안정적인 연결과 기업 에지 환경의 배치와 보호, 운영에 필요한 요건들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

‘델 EMC 스트리밍 데이터 플랫폼(Dell EMC Streaming Data Platform)’은 폭증하는 에지 데이터의 빠른 분석과 활용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에지에서 발생하는 스트리밍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통찰력을 확보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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