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새로운 인텔리전트 인클로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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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새로운 인텔리전트 인클로저 출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20.02.0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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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플랜트 엣지 컨트롤 통해 프로젝트 수행 속도 향상, 기동 비용은 절감 가능

[CCTV뉴스=최형주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IoT 지원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플랜트(EcoStruxure Plant)’의 엣지 컨트롤을 위한 분산 제어 시스템 인텔리전트 인클로저, ‘트라이코넥스(EcoStruxure Triconex)’와 ‘폭스보로(EcoStruxure Foxboro)’를 발표했다.

새로운 인텔리전트 인클로저는 석유 및 가스, 석유화학, 화학 및 기타 고위험 산업 기업을 위해 고안된 프로젝트 수행 속도를 높이고 기동(Start-up) 비용을 절감한다. 사전 설계와 사전 테스트를 마쳐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스마트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지원해 프로젝트 일정을 단축하고 프로젝트 실행 유연성을 높인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인텔리전트 인클로저 제품군에는 필요한 장소와 시기에 맞춰 I/O를 분산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우선 트라이코넥스 필드용 안전 인텔리전트 인클로저(EcoStruxure Triconex safety field mounted intelligent enclosure)는 실외(Hazardous Area, 위험지역 포함) 사용을 위해 고안됐다.

폭스보로 DCS 장비실용 인텔리전트 인클로저(EcoStruxure Foxboro DCS equipment room intelligent enclosure)는 냉난방 및 습도 조절이 되고 위험하지 않은 장비실 환경에 설치할 수 있다.

폭스보로 DCS 필드용 인텔리전트 인클로저(EcoStruxure Foxboro DCS field mounted intelligent enclosure)는 필요한 장소와 시기에 맞춰 I/O를 분산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실외사용을 위해 고안됐다.

인텔리전트 인클로저를 이용하면 캐비닛 설계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시스템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적은 도면과 문서로 엔지니어링, 검토 및 승인 사이클을 줄여 주고, 현장에 유니버설 I/O를 설치하면 배선 연결과 필요한 기존 마샬링 캐비닛의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며, 결과적으로 프로젝트 종료까지 필요한 인력과 비용이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캐비닛 엔지니어링 설계 및 문서화 시간 25 % 단축 ▲프로젝트 스케쥴 30 % 감소 ▲전통적인 마샬링 캐비닛 30 ~ 50 %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한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은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로부터 분리되어, 완전 스테이징 및 공장검수테스트(FAT)가 필요하지 않고 프로세스 데이터를 더 일찍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일정 관련 위험요소가 줄어든다. 산업 엔지니어는 최적의 적용사례, 템플릿 및 가상 엔지니어링 환경에서의 테스트를 활용하여 설계 오류를 줄이고 운영 준비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인텔리전트 인클로저 및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은 일관되게 플랜트에서 관리 및 테스트되므로 시운전 사이클 시간이 짧아지고, 사전 설계된 이 인텔리전트 인클로저를 통해 대부분의 FAT 요구사항이 제거되거나 줄어든다.

인텔리전트 인클로저 제품군은 고위험 산업에 적합하고, 수많은 필드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각 캐비넷은 사전 인증되었으며, ▲적응형 필드 터미네이션 패널이 있는 유니버설I/O 모듈 ▲이중화 전원 ▲포괄적인 인클로저 문서와 ▲표준 설치 및 시운전 가이드가 포함돼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관계자는 “인텔리전트 인클로저는 핵심적인 공정 자동화 기술에 투자를 촉진하고자 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노력을 완벽히 보여주는 제품으로, 고객의 운영 수익 증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이제 프로젝트 팀은 시스템을 더 빠르게 구축해 출하할 수 있고, 필드 배선 및 제어실 구축을 더 빨리 시작할 수 있으며, 공정 기동(Start-up)이 빠를수록 생산 시작이 빨라지고 수익창출도 빠르게 발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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