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하이 국제 블록체인·에너지 전통산업 정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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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하이 국제 블록체인·에너지 전통산업 정상회의’ 개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2.1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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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2019 상하이 국제 블록체인·에너지 전통산업 정상회의”가 개최됐다고 신화통신(Xinhua)이 16일 보도했다.

본 회의에는 유엔공업개발기구 상하이투자진흥사무소, 법정 디지털통화 관계자, 전기 및 에너지 블록체인 비즈니스 CEO등이 참가해 블록체인 및 에너지 전통산업과 관련해 기회와 앞으로 도전해야 할 과제 등을 공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본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변화하는 전반적인 산업의 흐름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다.

본 회의에서는 참가 업체들의 전망과 의견도 공유됐다. 먼저 참가한 자오샤오레이(赵晓蕾, Zhaoxiaolei) 유엔공업개발기구 상하이투자진흥사무소 주임은 기술 동향과 관련해 “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선진기술들이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제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디지털 통화와 관련해 원우(文武, Wenwu)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디지털통화중심 의장은 “각국 중앙은행의 57%가 자국 법정 디지털통화를 발행하려고 한다”며 “미래에는 통신기술 혁명에 힘입어 디지털 통화의 전 세계 유통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우 의장의 설명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주된 이념인 탈중앙화와 관련이 있기에, 통신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본 행사에서 스티븐 린(Steven Lin) Gojoy CEO는 “우리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초한 블록체인 쇼핑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판매자들의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블록체인 도입이 전부라고 생각하기보다, 기업은 블록체인에 대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견해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본 행사 관계자는 “블록체인은 우리 생활의 모든 측면에 들어올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재구성된 산업을 예상해 봤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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