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컴퍼니-디코인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상태바
블록체인컴퍼니-디코인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2.16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금세탁방지 및 내부통제 규정 등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한다

[CCTV뉴스=배유미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 운영사 블록체인컴퍼니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디코인(Dcoi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블록체인컴퍼니는 스위스 금융당국에서 공인받은 디코인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및 내부통제 규정 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디코인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유럽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 블록체인컴퍼니와 디코인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자료제공=블록체인컴퍼니)

또한, 블록체인컴퍼니는 자사의 암호화폐 전자지갑 ‘비뱅크(Bbank)’, 블록체인 콘텐츠 서비스 ‘비캠퍼스(Bcampus)’ 등을 디코인 거래소 서비스와 연계하여 디코인의 한국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디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량 순위 20위권의 글로벌 대형 거래소로, 스위스 주크(Zug)시 크립토밸리(Crypto Valley)에 소재하고 있다. 또한,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한국 등 글로벌 회원 약 100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디코인은 최근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AML) 규정과 내부통제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금융서비스표준협회(VQF)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블록체인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급변하는 국내외 블록체인 산업 환경에 양사가 긴밀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며, “2020년을 비트레이드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컴퍼니는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BLOCKO)와의 기술 합작을 통해 강력한 KYC(Know Your Customer)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자금세탁이나 해킹, 보이스피싱 등의 우려를 원천 차단한 원화 입금 시스템을 도입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