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쇼핑 시즌, 유통기업 보안 주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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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쇼핑 시즌, 유통기업 보안 주의 권고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2.0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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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연말 연시 고객정보 유출 사고 발생 경고

[CCTV뉴스=최형주 기자] 보안기업 탈레스가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를 보유한 유통기업들에 연말연시 쇼핑 시즌의 보안 위험성을 경고했다.

‘2019 탈레스 데이터 위협 보고서, 유통산업편’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 중 62%의 기업이 과거 데이터 유출 사고를 겪었다고 답했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 참여한 미국 유통기업 중 36%만이 데이터암호화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레스는 연말연시 쇼핑 시즌 기간 유통기업이라면 개인정보 암호화 및 보안 솔루션을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탈레스 관계자는 “쇼핑 시즌엔 쇼핑을 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찾는 고객 뿐 아니라 해커들의 유입 또한 증가하며, 공격은 이전보다 교묘하고 복잡한 방식으로 감행된다”고 밝히며, “만약 데이터 유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복구하는 금전적 피해는 물론 향후 사업에도 치명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 시기 유통기업들은 데이터 보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 중 95%이상은 1년 내에 IaaS, SaaS 및 PaaS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탈레스는 멀티 클라우드를 활용할 예정에 있다는 것은 유통기업들이 민감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의미하며, 76%의 응답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민감데이터를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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