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BIIC2019] 심버스, 디앱과의 ‘공생’으로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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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BIIC2019] 심버스, 디앱과의 ‘공생’으로 생태계 확장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2.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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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실용, 공생, 지속적 확장의 핵심가치를 담고 초고속을 실현한 심버스. ‘1초대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심버스는 선도적인 범용분산아이디(UDID)와 쿠폰형 실용토큰 시스템을 탑재한 신원증명지갑 심월렛(MoSym)으로 디앱과 유저들에게 최적화한 플랫폼이다. 현재는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통해 디앱 개발, 토큰 이코노미, 비즈니스 컨설팅으로 스타트업의 안착과 성장을 돕고 있다.

■ 다중블록체인과 심센서스 합의 과정으로 트릴레마 해결

블록체인이 동시에 해결할 수 없는 세 가지 난제, 확장성·보안성·탈중앙성을 트릴레마라고 부른다. 그런데 심버스는 "세계 최초로 다중블록체인과 심센서스 합의 과정을 통해 트릴레마를 해결했다"고 주장한다.

설명에 따르면, 심버스는 확장성을 위해 메인체인과 시티즌(아이디) 체인, 보팅체인, 오라클체인 등 용도 및 생성주기별로 체인을 4개로 분리했다. 이때 한 체인을 해킹하기 위해서는 연결된 나머지 모든 체인을 다 해킹해야 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강화된다. 뿐만 아니라 심센서스 합의과정에서 심버스가 자체 개발한 신기술 자동벤치마킹테스트(BMT)로 노드를 선정하여 악의적 노드의 참여를 사전 차단해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탈중앙성 면에서는 제안그룹과 합의그룹의 분리를 통해 ‘원로원그룹’을 해체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투표기술에 거부권을 적용해 블록생성 확정 시간을 단축했다. 심월렛에서의 아이디 가입 시에도 익명성과 실명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탈중앙화는 물론 중앙화의 편리함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디앱 유치로 ‘공생 플랫폼’ 목표 이룬다

심버스는 우수한 메인넷 플랫폼에 많은 디앱 프로젝트가 합류해 생태계 내 시너지가 넘치는 그랜드 마켓으로 만들겠다는, ‘공생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버스 관계자는 “규제를 위한 중앙화가 아닌 봉사하는 중앙화와 독자적인 분산화의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 협력할 수 있는 상생 공생의 메커니즘’ 형성을 위해 심버스는 범용 분산아이디와 디앱 최적화 지갑, 그리고 1초대의 빠른 거래 처리속도 등을 강조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심버스는 디앱에 대한 서비스를 통해 지갑 유저를 다수 확보하고, 이에 따른 거래 빈도를 증가시켜 생태계를 확보하고자 한다.

먼저 심버스는 디앱에게 범용분산아이디(UDID)를 제공하고, 플렉시블 아이디로 다른 국가나 미래의 법과 규제 변동 등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앱이 중심이 되는 형식으로 지갑을 이용하고, 쇼핑몰과 홈페이지를 버튼으로 직통 연결했다. 또한, 지갑을 공유하는 다른 디앱들의 유저들도 공유할 수 있는 큰 장터를 만들었다. 이처럼 심버스는 디앱과의 ‘공생’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심버스는 지난 7월 싱가포르 소재의 디지파이넥스글로벌에 상장했으며, 10월 30일에는 메인넷을 출시했다. 현재는 국내와 더불어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본격적인 디앱 영입에 나서고 있으며, 2020년 내 국내 원화 거래소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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