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살라시큐리티, '암호화폐 거래 위험평가 리포트'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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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 '암호화폐 거래 위험평가 리포트' 서비스 개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1.29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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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추적 보안 솔루션, 암호화폐 위험 평가 툴 이용해 토큰 및 지갑 주소 패턴 분석

[CCTV뉴스=최형주 기자] 블록체인 보안기업 웁살라시큐리티가 암호화폐 프로젝트 기업들을 위한 ‘암호화폐 거래 위험 평가 리포트(Summary Wallet Analytical Profiling, SWAP)’ 서비스를 출시했다.

보고서는 웁살라시큐리티의 암호화폐 추적 보안 솔루션인 CATV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의 암호화폐 위험 평가 툴인 CARA를 통해 ERC20 토큰과 관련된 모든 지갑 주소의 거래 흐름과 패턴을 다각도로 심층 분석했다.

특히 ▲일별 혹은 월별로 분류된 암호화폐 거래 건수(Count)와 거래량(Volume) ▲암호화폐 월별 거래 건수와 거래량의 시각화 그래프와 각 항목의 총합 ▲암호화폐 월별 거래 건수와 거래량이 높은 지갑들에 대한 위험 수치와 위험 등급 평가 ▲블랙리스트 지갑과 직/간접적 접촉이 있었던 지갑리스트, 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거래 등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표와 차트를 사용해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SWAP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매 분기 말에 보고서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고객이 온디맨드(On-Demand) 보고서를 요청하는 경우, 보고서 발송 시기나 기타 특이사항 등은 별도로 협의해 고객 맞춤 서비스도 가능하다.

웁살라 시큐리티 관계자는 “앞으로 SWAP 서비스의 기업 고객들은 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 잠재적 블랙리스트 지갑과 의심스러운 혐의거래 등 핵심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해킹-거래추적 실시간 상황게시판(자료: 웁살라시큐리티)

한편, 웁살라시큐리티는 최근 업비트 해킹 사건으로 유출된 이더리움 암호화폐를 추적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업비트 해킹-거래추적 실시간 상황게시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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