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GA로 도둑잡는다! AI 가속기 활용한 영상 보안 플랫폼 ‘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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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GA로 도둑잡는다! AI 가속기 활용한 영상 보안 플랫폼 ‘티뷰’
  • 선연수 기자
  • 승인 2019.11.25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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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오 기반 AIX 적용 AI 기술 사례 발표

[CCTV뉴스=선연수 기자] 

지난 1일 자일링스와 SK텔레콤(이하 SKT)이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일링스의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솔루션인 알베오(ALVEO)를 적용한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 음성 인식 기업형 솔루션 바네사 스피치 노트(Vanessa Speech Note)에 대한 실적을 공개하고, 새롭게 협업할 영상 인식 솔루션 티뷰(T view)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트랜지스터가 점점 작아지고 CPU 클럭 스피드가 점점 빨라지면서, 연산 처리 성능에는 한계점이 찾아왔다. 이에 병렬 프로세싱이 도입되고 멀티 이중 코어 바람이 불며 한 단계 발전했으나, 점점 늘어나는 코어에 이를 감당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게 된다. 이제는 CPU가 아닌 아예 새로운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의 적용이 시도되고 있다.

자일링스 아태지역 세일즈 부문 샘 로간(Sam Rogan) 부사장은 “자일링스는 기술 흐름에 따라가기 위해 FPGA를 하드웨어 기술로 채택했다. 이는 GPU 대비 전력 소모가 작고 지연 시간이 짧으며, 뉴럴 네트워크의 발전 주기를 쫓기 어려운 회로 고정형 ASI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이나 ASSP(Application-Specific Standard Product)에 비해, 기술 발전에 맞춰 회로를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실제 알베오 적용 사례 발표에 앞서 SKT 박진효 ICT 기술센터장은 “통신사가 왜 AI 가속기를 만드느냐?”라고 운을 떼며, “최근 통신사들은 통신에서 비통신 분야를 많이 강화해나가고 있다. SKT의 경우 ADT캡스와 같은 보안 업체를 인수했으며, 11번가를 통한 커머스 사업,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를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AIX로 4배 높은 비용 효율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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