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국내 혁신기업 해외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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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국내 혁신기업 해외진출 지원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1.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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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포스2019' 행사 참가해 현지 협업∙판로개척∙투자유치 돕는다

[CCTV뉴스=최형주 기자] 고객관리(CRM)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하는 ‘드림포스 2019(Dreamforce 2019)’ 행사에 국내 기업인 디콘, 시어스랩, 이미지블, 지와이네트웍스, 토스랩 등이 참가한다.

드림포스는 세일즈포스의 연례행사로, 솔루션 영업에 효과적인 기술 컨퍼런스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본투글로벌센터’는 국내 5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의 참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날 연사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황창규 KT 회장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올해는 아이비엠(IBM), 페이팔(PayPal), 블로시티(Vlocity), 드롭박스(Dropbox), 부미(Boomi), 노키아(Nokia) 등 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동안엔 SaaS 관련 기술동향 및 마케팅 정보, 실무 교육 프로그램, 신제품 발표 등이 이어진다. 본투글로벌센터와 멤버사들은 다양한 세션에 참가하고 업계 동향과 최신 정보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룹 교육 및 멘토링도 실시된다. 20여개가 넘는 SaaS 기업들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예정돼 있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협업,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한국 SaaS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공략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SaaS 시장으로의 접근은 아직 미비한 상황”이라며 “이번 로드쇼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SaaS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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