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 네트웍스, CMT 정보통신과 협력해 한국 SD-WAN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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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 네트웍스, CMT 정보통신과 협력해 한국 SD-WAN 시장 진출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1.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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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E 플랫폼으로 각종 네트워크 보안 기술 통합 지원

[CCTV뉴스=최형주 기자]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기업 케이토 네트웍스(Cato Networks, 이하 케이토)가 CMT 정보통신(이하 CMT)과 협력관계를 체결하고 국내 보안관리형 SD-WAN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케이토는 체크포인트와 임퍼바를 창업한 쉴로모 크레이머(Shlomo Kramer)가 지난 2015년 창업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보안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400계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가트너로부터 가장 적합한 SASE(Sucure Access Service Edge) 플랫폼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케이토는 CMT와 협력해 ▲WAN구간 최적화 필요 기업 ▲MPLS 서비스로 해외 사업장을 연결하고 있는 기업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략 추진 기업 ▲VPN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CMT가 현재 보안유지보수 및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들에 SASE 플랫폼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SASE 플랫폼을 통해 ▲MPLS에서 SD-WAN으로의 마이그레이션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연결성 개선 ▲안전한 인터넷 액세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모바일 사용자의 안전한 네트워크 통합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안티멀웨어, 샌드박싱, 방화벽 등의 기능을 자체적으로도 지원한다. 

조현제 CMT 부사장은 “케이토의 보안 관리형 SD-WAN 솔루션은 기존의 환경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차별화된 혁신적 솔루션”이라며 “CMT는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폭넓은 국내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케이토 SD-WAN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리(Daniel Lee) 케이토 아태 및 일본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

다니엘 리(Daniel Lee) 케이토 아태 및 일본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은 “많은 한국의 기업들이 각각의 보안 포인트 솔루션을 독자적으로 구축하고 있고, 이때마다 매번 새로운 인력에 대한 교육, 비용, 시간 등의 투자가 필요해 환경 최적화와 전개 민첩성 등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SASE 플랫폼과 더불어 PoP 커버리지와 글로벌 백본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는 한국 기업들의 확장까지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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