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버스-통인익스프레스, 홈앤무브 O2O 서비스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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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통인익스프레스, 홈앤무브 O2O 서비스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11.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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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통인익스프레스의 자회사 홈앤무브(Home&Move)가 심버스의 R&D회사 와이즈앰글로벌과 합작회사를 출범하고, 심버스의 메인넷 플랫폼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홈앤무브 O2O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결합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홈앤무브는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 및 관리 업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서비스(O2O) 플랫폼이다.

홈앤무브 O2O 서비스 개념도 (자료제공=심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홈앤무브는 통인익스프레스의 이사 관련 데이터를 이용해 블록체인 기반 O2O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블록체인 기술 및 분산ID기술을 접목하여 신뢰도 강화, 중간 단계 축소, 단계별 프로세스 감소, 확장성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버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과 홈앤무브 서비스에 대해 “개인고객은 심월렛에 탑재되어 있는 O2O플랫폼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원터치로 사용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기록해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입점 협력사들에게 거래 정산, 마케팅, 홍보, 광고, 검색 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수혁 심버스 대표는 “세상은 빅데이터를 다스릴 범용아이디(UID) 시대로 가고 있다“며 “전통 있는 이주업체 통인익스프레스와 첨단산업 블록체인 플랫폼 심버스의 만남이 일으킬 O2O산업계 전반의 파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심버스는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업체로, STX에어로서비스, IBK기업은행, 한컴위드, 중국 迪信通(디신통)등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분산ID를 바탕으로 한 다중블록체인을 개발했으며, 통합형 지갑을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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