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간편결제 플랫폼 '차이(CHAI)', 뷰티넷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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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간편결제 플랫폼 '차이(CHAI)', 뷰티넷 도입
  • 이건한 기자
  • 승인 2019.11.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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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이건한 기자] 테라 블록체인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새로운 결제 파트너인 에이블씨엔씨 온라인 쇼핑몰 ‘뷰티넷’에 도입된다.

뷰티넷은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인 미샤와 어퓨, 눙크의 공식 온라인몰이다. 뷰티넷 이용자는 차이 간편결제를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고, 뷰티넷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차이 결제 서비스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차이는 뷰티넷에서 차이로 결제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금액 구간별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1일 3회 제한)해 뷰티넷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3만원 이상 결제하면 4500원을, 5만원 이상 결제하면 75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뷰티넷은 론칭 기념으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초 1회에 한해 5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단, 이벤트는 15% 할인 혜택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김선민 에이블씨엔씨 온라인본부장은 "뷰티넷의 차이 도입으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하면서도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다양한 선도 업체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등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이는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4개월 만에 50만 유저를 확보하며 경쟁이 치열한 간편결제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전국 1만 3500여 CU 편의점에 차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며, 앞선 8~9월에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 집', 숙박/펜션 예약 서비스 '야놀자', 음원 서비스 'NHN 벅스'와도 간편결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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