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BNK부산은행, 금융보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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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BNK부산은행, 금융보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 최형주 기자
  • 승인 2019.11.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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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통합관제플랫폼 구축 사례 논문 출품

[CCTV뉴스=최형주 기자] SK인포섹과 BNK부산은행이 공동 출품한 금융정보보호 강화방안에 관한 논문이 7일 개최된 ‘2019년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2017년부터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SK인포섹과 BNK부산은행은 지난해 우수사례 분야에 공동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아 올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ETIR모델 기반 SOAR 금융보안관제 설계 및 구축’ 논문은 BNK부산은행의 통합관제플랫폼 구축 사례를 연구한 내용이다. 특히 SK인포섹은 지난 2016년부터 BNK부산은행의 보안관제 업무를 맡아 수행한 바 있다.

논문의 주 내용인 ETIR(Event-Ticket-Incident-Risk)은 사이버위협 요소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부산은행이 자체 설계한 기술이며, 많은 보안시스템에서 쏟아내는 정보들을 빠르게 분석해 대응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축됐다.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보안 운영과 위협 대응을 위한 자동화 기술인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 Response)이 사용됐고, SK인포섹은 위협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하는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채덕 SK인포섹 전략해킹팀 수석은 “보안에 대한 부산은행의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 분야에 효율적인 보안 체계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과 함께 금융 보안 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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