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앤드어스가 프라이빗 허가형(Private Permissionless) 블록체인 ‘엔터프라이즈 앤드어스체인’을 올해 안에 개발 완료한다고 4일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앤드어스체인’은 기존의 퍼블릭 비허가형(Public Permissionless)의 엔터프라이즈 버전으로, 환경에 따라 최소 3,000 TPS 이상 10,000 TPS 이상의 성능을 가진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앤드어스체인’은 샤딩기법을 사용해 노드 수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성능의 저하문제를 해결하고, 필요 시에는 100,000TPS 이상의 성능을 가질 수 있다.

앤드어스는 퍼블릿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모두들 확보했으며,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플랫폼의 모든 소스를 공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앤드어스는 이후 자체 플랫폼 기반의 Dapp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와 블록체인 기반 상용서비스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1월 1일에는 상용서비스를 오픈하고, 앤드어스체인 기반 다양한 Dapp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앤드어스체인 창안자인 박성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교수는 “블록체인 서비스 구현을 원하는 많은 Dapp 서비스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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