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최형주 기자] 윈도우7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지원이 종료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 전환을 지원하는 ‘디바이스 보상 판매 캠페인’을 진행한다.

윈도우 7의 공식 지원이 종료되면 사용자들은 새로운 보안 취약점과 사이버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기관, 기업들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번 보상 판매 프로그램은 윈도우 10 프로(Windows 10 Pro) 전환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ake the Shift’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용자가 윈도우7 탑재 PC를 반납하면 이에 대한 가치를 크레딧으로 환산해 주고, 윈도우 10 프로 운영체제가 탑재된 PC를 구매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파트너사인 금강 시스템즈 및 리맨을 통해 기존 PC를 반납하고 컴퓨존과 컴퓨터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을 통해 새로운 운영체제의 PC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국내 윈도우7의 점유율은 여전히 24.9% 수준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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