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 ‘2015 인터내셔널 CES’서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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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 ‘2015 인터내셔널 CES’서 기조연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10.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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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전협회(이하 CEA)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2015 인터내셔널 CES’(2015 International CES)에서 기조 연사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CEA가 소유·주관하는 2015 CES는 전세계 소비자 기술 업계 인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2015년 1월 6~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크르자니크 CEO는 1월6일 오후 4시30분 베네치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그는 연설에서 컴퓨팅의 차기 혁신과 소비자 기술의 차세대 물결을 촉진하는 힘, 컴퓨팅을 일상에 접목시킬 인텔의 놀라운 경험 제공 계획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 크르자니크 CEO는 1월6일 오후 4시30분 베네치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인텔의 기술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와 PC에서부터 태블릿, 사물인터넷에 이르기까지 세계 컴퓨팅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게리 샤피로 CEA 회장겸 CEO는 “인텔은 전세계 디지털 경제에 추진력을 불어넣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브라이언의 지휘하에 인텔은 모든 것이 스마트해지고 연결된 이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5 CES에서 그의 비전에 귀 기울일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덧붙였다.

크르자니크는 2013년 5월16일 인텔 CEO겸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인텔에서 기술/경영 직책을 두루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했다. COO 재직 시절 그는 인텔의 테크놀로지/매뉴팩처링 그룹(Technology and Manufacturing Group), 인텔 커스텀 파운드리(Intel Custom Foundry), 공급사슬 조직, NAND 솔루션(NAND Solutions) 그룹, 인사부, IT 및 인텔의 중국 전략을 아우르며 5만 여 명의 직원을 총괄했다.

크르자니크는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디터 제체(Dr. Dieter Zetsche) 다임러(Daimler AG) 이사회 회장겸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Mercedes-Benz Cars) 회장과 함께 2015 CES 기조연사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5 CES에는 3500명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해 소비자 기술 생태계 전반에 걸친 최신 소비자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2015 CES에 대한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CESweb.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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