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석주원 기자] 국내 CCTV시장 1이 기업인 한화테크윈이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4K, 5MP 카메라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한다.
이전의 픽셀 기반 객체 감지 방식 카메라는 나뭇잎이나 그림자, 비닐봉지 등 중요하지 않은 움직임에 일일이 반응해 알람을 발생시켰다. 그러나 새롭게 출시되는 AI 카메라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오알람을 대폭 감소시켰다.
이와 동시에 사람, 차량, 얼굴, 번호판에 대한 객체 동시 감지가 가능해 설치 환경에 따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객체만 검출되도록 이벤트 설정을 할 수 있으며, 객체 속성을 포함한 메타데이터 정보를 백엔드 서버로 전송해 사용자가 특정 조건에 부합하는 영상 자료를 검색할 때 정보 검출 시간을 단축시켜준다.
이 외에도, 각 객체의 베스트샷 검출을 통해 실제 백엔드 단의 분석 서버의 로드를 줄여주고, 새로운 AI 알고리즘 적용을 통해 영상 분석 기능이 전반적으로 고도화 되었다.
이번에 출시되는 AI 카메라는 4K 4종(PNO-A9081R, PNV-A9081R, PND-A9081R/A9081RF)과 5MP 4종(PNO-A8081R, PNV-A8081R, PND-A8081R/A8081RV)으로 총 8종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AI 카메라 출시를 통해 카메라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객체 감지, 분석 기능 등을 사용자가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유의미한 정보도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AI 관련 기술들을 더욱 고도화시키고 사용자들이 빠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I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