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배유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일까지 ‘2019 제주 블록체인 해커톤(이하 해커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블록체인 해커톤은 11월 7일(목)부터 3박 4일간 ‘혁신창업거점 W360*‘에서 진행되며, 클레이튼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3가지 주제(금융거래·자산관리, 에너지·환경, 탈중앙화)로 해결하는 서비스로 경쟁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참여자에게는 숙소가 제공되며, 도외 참여자에게는 제주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그라운드X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기술 전문 포럼인 TXGX 초대권을 증정하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팀에게 총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서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혹은 팀 단위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시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거래·자산관리, 에너지·환경, 탈중앙화 중 관심 있는 주제와 관련된 아이디어 기획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는 신청서와 제출한 기획서를 평가해 최대 50인 이내로 선발하며,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과 관련한 온라인 강의를 수료하고 지원한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제주도의 블록체인 기반 비전에 발맞추어 우리센터에서 추진하는 블록체인 해커톤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제주에서 관련 인재와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해커톤 최종선정자들은 10월 중 마루 180(서울 소재) 사전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