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A(보라)-클레이튼, 토큰 교환 시작으로 공동사업 기반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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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보라)-클레이튼, 토큰 교환 시작으로 공동사업 기반 다진다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09.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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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클레이튼(Klaytn)’과 공동사업 기반을 위해 토큰 교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양사의 토큰 교환을 통해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BORA 관계자에 따르면, 토큰 교환 시기는 BORA 플랫폼 정식 런칭 후 안정적인 런칭에 대한 검증을 마친 뒤 교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큰 교환은 BORA와 클레이튼 서비스 정식 런칭 후 양사 블록체인 생태계 유저의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상호 교환한 토큰은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 용도 외 유통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것이 BORA 측의 설명이다.

또한, 협업을 통해 양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 홍보, 마케팅도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BORA는 올해 10월 말까지 BORA 플랫폼을 이더리움에서 클레이튼 메인넷으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메인넷 이전이 완료되면 BORA 토큰을 이더리움 기반 ERC-20에서 KCT(Klaytn Compatible Token, 클레이튼 기반 토큰)으로 토큰 스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서, BORA 토큰의 가치 상승을 위한 토큰 소각 계획도 공개됐다. BORA 관계자는 “전체 발행된 BORA 토큰 중 ‘Reserve’용 토큰과 ‘Ecosystem’용 토큰을 발행량 기준으로 각 20%씩 소각할 예정”이라며, “이후로도 BORA 토큰의 가치 상승을 위해 전략적인 토큰 소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희 BORA 대표는 “이번 토큰 교환이 BORA와 클레이튼 양사 간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BORA는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클레이튼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BORA는 최근 일반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디지털 콘텐츠와 암호화폐 지갑 기능이 탑재된 BORA ISLAND(아일랜드)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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